보훈수당으로 억울해서 부산광역시청에 민원글을 올렸네요 ㅜ (회원님들의 공감이 절실함 ㅠ)

보훈수당으로 억울해서 부산광역시청에 민원글을 올렸네요 ㅜ (회원님들의 공감이 절실함 ㅠ)

자유게시판

보훈수당으로 억울해서 부산광역시청에 민원글을 올렸네요 ㅜ (회원님들의 공감이 절실함 ㅠ)

뺑가리 17 3,218 2021.08.03 12:14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박형준 시장님 !!!

이제 막 40을 앞두고 있는 청년 입니다.

진주시에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온지 6개월쯤 되었네요...

진주시에서는 국가유공자 모든분들께 생활 쓰레기 봉투와 그리고 보훈수당 50,000원(5만원)을 지불했으며...

매년 6월 현충일 마다 ``자랑스러운 유공자 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라는 문구박스와 함께 박스안에 샴푸며 비누며 선물을 주곤 했지요 !!!

이처럼 진주시에선 국가유공자를 위해 복지에 많은 혜택을 줬었습니다.

다른 지자체와 비교를 하면 조금 그렇지만.... 법령상 보훈수당 이라는 것이 지자체 마다 조금씩 다른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처럼 야박하기 그지 없는곳도 없습니다.

얼마전 저는 보훈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직접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부산광역시청 복지담당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부산 광역시청 복지담당 공무원 께서 전화를 받으셨고 보훈수당 담당이 아니라고 보훈수당 담당을 연결해 드리겠다고

친절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 !!! 여기까지는 부산시민으로서 자부감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고 시민을 위해 봉사해주는 부산시청 담당 공무원분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정확히 !!! 전화를 6회 !!! 6회 !!! 정확히 여섯번을 친절히 공무원분들이 전화를 돌리셨고.....

저는 한이야기를 또하고... 또하고... 지쳐서 그냥 보훈수당 포기해야 하나 !!! 라는 생각이 들때쯤 !!!!!

보훈수당 담당자와 어렵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 저는 기분이 많이 언짢았지만..... 그래도 참고...

보훈수당 담당자에게 보훈수당관련 해서 여쭈어 보았네요 !!!

보훈수당 담당 공무원분이 답변을 하시기를.....

자 !!! 여기서 중요한 것이 6,25참전유공자와 고엽제후유유공자 중에 만65세이상인자 !!!!!! 만 해당이 된다고 보훈수당

담당자 공무원분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대체 !!!! 이게 !!! 말이 안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한번더 언급을 하겠지만 지자체 마다 보훈수당의 금액이 조금씩 다르고 혜택도 다른건 알고있습니다만.......

지금 부산시의 형태는 정말 가관인듯 합니다. 이건 안준다고도 못하고 그렇다고 준다고도 못하는

야박하기 그지없는 행정에 불과한거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것이 보훈담당자 공무원분 이름이 강XX주무관??? 이셨던거 같은데.....

제가 그 담당 공무원분께 되물었습니다. 그럼 부산시는 보훈수당이 없으면 국가유공자를 위해서 다른 복지혜택은 없느냐 !!!!

담당공무원분께서 단호하게 없다라고 말씀하셨고 예산이 내려오더라도 상이군경회를 통해서 예산지원이 된다고 말을 하셨는데...

박형준 시장님 !! 일부지역이지만 상이군경회 내에서 성희롱 사건과 예산횡령으로 이슈화된 뉴스는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

그.... 상이군경회는 우리 유공자들 에게는 아무런 도움없이 상이군경회 내에 속해있는 일부유공자들을 배불릴 뿐입니다.

상이군경회에 복지와 예산을 투입해서??? 부산시는 보훈수당 예산이 남지 않는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부산시는 상이군경회 속해있는 일부 유공자들의 배를 불리고 나머지 유공자들의 생활개선은

나몰라라???

상이군경회에 예산을 많이 부었으니... 너네들의 수당또한 상이군경회에 이야기 해봐라???

부산시 보훈수당 담당 공무원분의 말이 저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박형준 시장님 !!! 다른 지자체에서는 유공자가 도내 어디를 이사를 하든... 보훈수당은 전입신고와 함께 자동등록이 되며...

물론 지자체 마다 다르겠지만 7~8만원의 보훈수당이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그외 여러가지 혜택도 부가적으로 붙어지구요 !!!

그의비해 부산시는 거북이 행정을 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MbC 보도국에 아는 지인이 있어 이런 사실 또한 보도하려고 했으나....

시장님 에게 먼저 혁신을 제기하고자 글 올려드립니다.

저는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7급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나이도 30~40대로 다른 유공자와 비교 했을때 많이 젊구요 !!!

나의 이야기로 모든 유공자들의 복지와 혜택이 나아졌으면 합니다.

우리 유공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고 명예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부산시에 이사하니... 보훈수당은 커녕 복지혜택 털끝만큼 없더라 라고 하면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지자체와 다른지역 국민들이 부산시를 비웃습니다. !!!!

저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어 자부심과 명예롭게 부산에 이사하여 살아가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부산에 사는 어느 상이군경7급 올림 -


Comments

부산유공 2021.08.03 12:59
저 또한 40년 넘게 부산에 살았습니다. 저도 공상군경 7급입니다. 보훈수당 관련하여 수차례 민원 넣고 통화하고 해봤지만 되돌아 오는건 무응답 이었습니다. 똑같이 예산타령만 합니다..똑같이 상이군경회 얘기합니다..몇년째 이러는걸 바로 잡아보고 싶지만..언론에 보도되고 이슈화되지 않으면 부산은 답이 없습니다.
뺑가리 2021.08.03 14:15
그러게요 !!! 대한민국 제3의 도시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ㅜㅠ
참 !!! 개탄스럽기 그지 없네요 ㅜㅠ
내손돌리도 2021.08.03 13:16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전화해보겠습니다.
뺑가리 2021.08.03 14:16
내솔돌리도 님 !!!
감사합니다.  부산의 보훈수당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ㅜㅠ
닉네임닉네임 2021.08.03 14:56
유공자된지 16년됐는데 부산은 그런거없어요 시청 구청전화해봐도 예산없답니다 매해 멀쩡한 보도블럭 뒤집고엎을 돈은있어도 유공자 챙겨줄돈없는 부산은 답이없습니다
민두리 2021.08.03 19:36
부산은 유공자 복지와 예산을  상이군경회에 투입하나요? 이상하네요
지킬박사 2021.08.03 20:27
전국의 지자체 별로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정부가 년간 예산책정을 통해 각 지방에 내려 보내는 예산은 않인것 같습니다.
지각있는 시의원들의 제안으로 각 지방의 의회에서 조례를 통하여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보훈수당 지급안을 제정하게 되며
각 지방의 재정자립도에 마추어 예산의 규모를 책정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대전에 살면서 항상  느끼고 사는 입장인바 참전유공자.독립유공자.전사자의 유족에게 매월 얼마간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국가상이유공자 에게는 등급과 관계없이 수당의 지급은 없으나 매년 명절이면 구청:2만원+시청:3만원=5만원의 상품권이
도착합니다.
2번에 결쳐 민원을 넣어 보았지만 예산 관계로 점차 시행할 계획은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ydp삐약 2021.08.03 23:14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회장선거를 회원직접 선거로 바꾸어야한다.
그렇지안고서는 상이군경회는  개선되질 안는다.
크루거 2021.08.04 10:46
대구도 매한가지..나이제한(65세)
이런 건  시골 군지역이 나은 거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도 정리된 항목이 있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례 찾아보시면 지원내용 다 있습니다. 그러니 힘들게 공무원이랑 얘기할 필욘 없습니다.
내일 2021.08.04 11:00
부산대구는 진짜 말로만 보수 안보 외치지 국가유공자 위해 하는건 개뿔도 없음
천사민 2021.08.07 18:51
사실 지자체가 줘야 한다는 법이 없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같아요
저는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4년전쯤 연락와서 5만원씩 준다고 해서 그때부터 매달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65세 이상부터 주던게 조금씩 전체다에게 주는식으로 바뀌고 있으니 부산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주겠죠
국가유공자에 참 인색한 대한민국이죠.....
국민이국가이다 2021.08.07 23:26
각 시도에 상이군경회 지원내용 정보공개요청하여 확인해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겁니다. 어마어마한 지원들이 이루어지는데 정작 회원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하는일이라곤 없고 정부 앞에서서 국가유공자들의 권리요구들을 흐트리는 역활을 도맡아하는 실정입니다. 국가유공자들의 대표성을 띄고 국가유공자들의 권리회복에 앞장서야하는 단체가 운영자 몇명의 개인주머니만 채우고 있는 실정이 국가유공자들의 권리요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먼저 시급하게 개선되어야할 문제입니다.
맹호88 2021.08.11 22:49
저도 6급인데 울산에도 보훈수당 없어요.
짠물 2021.08.12 10:53
상이군경회는 뭐하는데에요? 저도 상이군경이지만 전화또는 우편한번 받아본적 없네요
초보 2021.12.25 18:57
상이군경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네요  권리를 대변할 능력도 없는 단체. 예산만 축내는단체.
국민이국가이다 2021.12.25 20:39
상이군경회는 회원들의 인원수에 비례하여 지원금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회원탈퇴가 전체적으로 이루어질수만 있다면 바뀌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단가슴 2021.12.25 21:07
상이군경회. 정말 개혁해야할 대상이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임원들 연세들도 있으시고 대부분 군간부출신들이고
저들이 과연 힘없는 우리의 대변자들이 되어 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는 수시로 도 상이군경회에 전화하고 제가 사는 지역 지부에도 전화하고 서울
본부에도 전화해서 상이군경회의 개선과 역할에 대해 변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러분들 처럼 국사모에서 정보를 얻고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한 걸 맞는 '예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셔서 글 쓰고 울분을 토하는 것처럼 회원님들 사시는 지역 상이군경
지회, 지부, 도지부, 본부 등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변화를 촉구해야 합니다.
저도 얼마전 시지부에 전화를 걸어 항의성 민원을 제기하고자 회장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욕을 한바가지 하려고 전화 한 거였는데 회장으로 바뀐지 얼마되지 않으셨다면서 상이군경회의
대의원을 오랫동안 하면서 생각한 많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려고 한다고도 하셨고
젊으신 분들이 상이군경회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힘을 합쳐서 하나씩 개선해 나가자고도 하시더군요.
첫번째 할일은 350명(?) 회원들이 지자체에서 주는 보훈수당을 꼭 받을 수 있게 시와 협의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하셨습니다.
어찌되었건 상이군경회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잘못하고 개선해야할 점들을 지적하고 논의 하면
천천히 개선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국사모 회원님들도 사시는 지역 상이군경회에 조금
관심을 갖고 전화도 하고 문제점도 지적하고 변화하라고 촉구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미 상이군경회에 등록된 회원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는 것, 상군회장을 직선제로 뽑는
그날이 올때까지 우리들이 더 관심을 갖고 접점을 자꾸 찾아 변화를 촉구해야할 것입니다.
물론 현존하는 최고의 권익 단체는 국사모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835 ‘경영평가 최하점’ 대전보훈병원 의료진, 석 달째 ‘편의점 도시락’ 점심 민수짱 2023.07.12 645 0
19834 野 "차관이 박차고나가…납득조치 없으면 보훈부 법안 등 거부" 민수짱 2023.07.11 808 0
19833 국가유공자 실비보험 청구 가능할까? 댓글+4 이기자수색 2023.07.10 2525 0
19832 구주택 구입시 주택대부 가능할까요?? 댓글+2 바람꽃2 2023.07.10 787 0
19831 7월18일 이후 지하철을 이용할 재해부상군경과 지원대상자분들 보세요. 댓글+3 짱또라이 2023.07.09 1287 0
19830 생활고에 반찬 훔친 '80대 참전용사' 잇단 도움 손길… 낡은 집도 고쳐준다 댓글+3 민수짱 2023.07.09 746 0
19829 보훈보상대상자 수송시설 이용 관련 댓글+1 기민성 2023.07.08 1043 0
19828 김성주 수석부의장, " 민주유공자법, 유공자들 선정해 예우하잔 것" 댓글+1 민수짱 2023.07.07 723 0
19827 인천공항 “유엔 참전용사·국가유공자 입출국 때 최고로 예우” 댓글+1 민수짱 2023.07.07 1146 0
19826 박민식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니라는 데 장관직 걸겠다" 댓글+9 민수짱 2023.07.06 1306 0
19825 보훈공단, 사무직 신입사원 23명 공개채용 댓글+1 민수짱 2023.07.04 1198 2
19824 국가유공자 등록 이전보상금 헌법소원 댓글+4 영진 2023.07.03 1794 0
19823 “가짜 유공자 가려내겠다”…손혜원·김원웅 부모 다시 검증 댓글+2 민수짱 2023.07.02 1086 0
19822 여의도 1호 복귀 권영세...격하게 몸 푸는 원희룡과 박민식 민수짱 2023.07.02 686 0
19821 [단독] 보훈부, 서울현충원 패션쇼에..."엄숙해야 할 곳서 부적절"vs"알링턴 벤치마킹" 댓글+6 민수짱 2023.07.02 942 0
19820 보훈부, 친북 논란 독립운동가 기준 명확히한다…기포상자도 재평가 민수짱 2023.07.02 639 0
19819 보훈예산에 대해 댓글+6 용된미꾸라지 2023.06.29 1976 0
19818 국가유공자증 방문수령 불편하시지 않나요? 댓글+1 뿔버섯 2023.06.28 1513 1
19817 6월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입금이 되었네요 댓글+3 미소남 2023.06.28 2005 0
19816 국회 사진전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국회의원 정경희 미소남 2023.06.28 526 0
19815 [단독] 국가유공자가 타는 차 특별해진다…전용 차량 번호판 연구용역 시작 댓글+22 민수짱 2023.06.26 3776 1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