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호권 광복회장, '파산 선고' 무자격 논란도…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 입수

[단독] 장호권 광복회장, '파산 선고' 무자격 논란도…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 입수

자유게시판

[단독] 장호권 광복회장, '파산 선고' 무자격 논란도…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 입수

민수짱 0 2,529 2022.07.01 21:0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단독] 장호권 광복회장, '파산 선고' 무자격 논란도…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 입수
김문영 기자l기사입력 2022-07-01 19:01 l 최종수정 2022-07-01 19:46

【 앵커멘트 】
최근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과 담합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장호권 광복회장은 다른 광복회 회원들로부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MBN이 단독으로 입수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에 따르면, 장 회장은 과거 파산 선고를 받아 애초에 회장직 출마 자격도 없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어서 김문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MBN 취재진은 광복회 회원들이 장호권 신임 광복회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입수했습니다.

이들은 장 회장이 독립유공자 최준 선생의 손자인 최단 씨와의 관계에서 채무를 졌는데, 이 채무를 면책받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해 파산 결정을 받은 바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원을 듣고, 장 회장에게 파산 선고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묻자 "파산 선고받은 적 없다"가 아니라 "잘 모른다"고만 답했다고 적혔습니다.

광복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파산 선고자는 회장 출마 자격이 없습니다.

당시 광복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들에게 파산 선고 여부 서류를 요청했고, 확인되면 당선 무효로 지위 박탈이 가능하다는 점을 공지했습니다.

장 회장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당선됐고, 선관위도 곧바로 해산돼 더 이상의 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MBN의 취재에 장 회장은 상대 후보 극열 지지자들의 음해"라며 "이미 선관위에서 다 확인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한편, 장 회장에 대해 선거과정에서 2명의 후보 직위를 약속하는 대신 표를 몰아주는 비밀합의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오는 7일 첫 법원 심리를 앞두고, 광복회 감사를 벌이고 있는 국가보훈처는 파산 선고를 포함한 장 회장과 관련한 의혹 전반을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출처 MBN : https://www.mbn.co.kr/news/politics/4795600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3742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2895 1
20385 보훈복지의료공단 매년 400억원 이상 적자…세금으로 메워 민수짱 10.12 317 1
20384 강윤진 보훈부 차관 “8명 중 유공자 4명 됐으면 많이 된 거 아니냐?”…제1연평해전 발언 논… 댓글+2 민수짱 10.12 496 0
20383 치료받기 힘든 국가유공자, 대전 보훈병원 전공의 0명 민수짱 10.11 247 0
20382 4억 들인 '보훈돌'…유튜브엔 식단관리 등 '광복절 무관' 콘텐츠 민수짱 10.11 157 0
20381 “지방 보훈병원 전공의 붕괴”… 국가유공자 치료권도 심각한 지역 차별 민수짱 10.11 176 0
20380 이번 추석에는 보훈급여금 조기지급 안하나요? 댓글+2 대한민국코리아 10.02 1107 0
20379 설 명절 국회의원 떡값 425만원…국민 평균은 78만원 댓글+2 민수짱 10.02 613 0
20378 저소득 보훈대상자 기초생활보장제 개선돼야 민수짱 10.01 477 1
20377 유공자 대출·돌봄 바우처 멈췄다… 서민 금융 타격에 금융권 북새통 민수짱 09.30 657 0
20376 보훈돌 프로젝트에 4억 4천만원...참전유공자 수당 1,000개월분 허비 댓글+1 민수짱 09.29 492 0
20375 [단독] '국가보훈돌'에 혈세 4억원…일부 유공자들 반발 댓글+1 민수짱 09.28 716 1
20374 홀로 추석 보내는 보훈대상자 3 천여 명 ...정작 고독사 통계 없는 보훈부의 반쪽짜리 행정 민수짱 09.26 538 1
20373 혹시 우리가 사는 지역의 '보훈 예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시나요? (서울 동작구 … 댓글+3 식스센스99 09.26 1119 0
20372 광주·전남 고독사 위험군 보훈대상자 243명…4명 중 1명 고위험 민수짱 09.26 281 0
20371 보훈부, 내년부터 유공자 등록심사 기간 15일 이상 단축 민수짱 09.26 458 0
20370 강화군, 인천시 최초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전면 무료 시행 민수짱 09.24 668 1
20369 국방부, 복무 중 사망에도 '미순직' 처리된 3만 8천명 재조사 검토 민수짱 09.23 414 0
20368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댓글+9 짱또라이 09.23 1324 1
20367 2026예산안 편성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이 어디까지일까요? 댓글+1 coreadj 09.23 700 0
20366 ‘취약계층 우선 배정’ 스포츠토토, ‘2025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 온라인 접수 시행 민수짱 09.22 631 0
20365 부모 사망·실종에도 신고없이 46년간 보훈급여 부정 수급 민수짱 09.18 793 0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