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에서 안보·보훈 설전 오가…‘기본부터’ VS ‘정부부터’

경기도 국감에서 안보·보훈 설전 오가…‘기본부터’ VS ‘정부부터’

자유게시판

경기도 국감에서 안보·보훈 설전 오가…‘기본부터’ VS ‘정부부터’

민수짱 0 3,808 2024.10.15 13:23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경기도 국감에서 안보·보훈 설전 오가…‘기본부터’ VS ‘정부부터’
기자명 박건 기자  입력 2024.10.14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안보·보훈 대응을 두고 설전이 오갔다.

14일 국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경기도의 병무담당 공무원 266명 중 대면 전시임무교육 이수 인원이 61명인 점을 언급하며 전국 평균과 비교해 경기도의 전시임무교육이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교육은 전시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일 때 도청이나 시청 공무원 중에 병무 관련해서 협조할 업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교육하는 것으로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그런데도 현황 파악도 안 돼 있고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도가 참전유공자 생존자가 제일 많은데 광역지자체별 참전명예수당을 보면 제주 25만 원, 서울 15만 원, 광주 10만 원에 비해 도는 3만3천 원"이라며 "보훈대상자들에 최소한의 예우도 갖추지 않으면서 무슨 안보얘기를 하나, 기본부터 지켜라"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애초 낮게 책정된 참전명예수당을 취임 이후 꾸준히 올리고 있다고 반박하며 정부가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참전명예수당은 지난해 53%를 인상했고, 내년에는 50%를 인상한다"며 "기본 베이스가 낮았던 사항을 개선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안보를 해치는 정책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라며 "왜 무인기가 날라다니고 어제 북한에서 그런(포병부대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발표가 납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김 지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 정부가 긴장 고조를 유발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데 그 말은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취소해야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출처 기호일보 :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113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4352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3350 1
20410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 한도 내달부터 500만 원으로 민수짱 11.12 200 0
20409 [단독] 이름만 ‘부(部)’인 국가보훈부? 11년간 신규 사업 ‘단 1개’ 민수짱 11.12 301 0
20408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손자녀까지 포함한 교육 지원, 조례는 시행됐지만 행정은 ‘제자리… 민수짱 11.12 238 0
20407 캠코, 보후대상자 포함 20년 이상 장기 연체채권 소각 추진 민수짱 11.10 456 1
20406 "남편은 소방관인데…" 순직 후 서류에 적힌 낯선 단어 민수짱 11.09 355 0
20405 국가보훈위원회 민간위원, 국민이 직접 추천한다 댓글+16 민수짱 11.09 613 2
20404 용인특례시 2026년 보훈명예수당 연령제한 폐지 관련 댓글+4 국군대구병원 11.07 715 0
20403 용인시, 2026년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연령 제한 폐지 민수짱 11.07 574 1
20402 의왕시-시의회 ‘보훈수당 인상안’ 또 줄다리기 예고 댓글+1 민수짱 11.03 819 0
20401 [단독] 국가 전산망 의존 '보훈특별고용' 한계 드러나 민수짱 10.31 518 0
20400 복지카드 신용카드 혜택 변화 필요 댓글+2 바자라 10.28 1141 1
20399 "보훈대상자 의무고용" 독촉 6,562건…정작 보훈부 산하기관은 6년째 미달 댓글+4 민수짱 10.24 1124 2
20398 [단독] 2,489일째 지원자 0명…전문의 소멸한 보훈병원 민수짱 10.24 572 2
20397 국사모회원님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댓글+4 천부도인 10.24 1198 1
20396 “16만 홀몸 초고령 보훈대상자, ‘영양 부족’으로 고독사 위험”…급식지원 의무 국가유공자법 … 민수짱 10.23 409 1
20395 이정문 의원, ‘보훈의료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표발의… 보훈의료 체계 하나로 통합 민수짱 10.23 423 0
20394 월 1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실질 혜택은 10명 중 1명뿐, 빛좋은 개살구 민수짱 10.23 338 0
20393 미국이 참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는 방법 댓글+2 민수짱 10.19 551 0
20392 군대서 다쳤는데 “증거있냐”는 대한민국…끝나지 않는 소송전 민수짱 10.18 503 0
20391 국가보훈정책특위 출범 대의원 10.16 734 1
20390 김상훈 의원,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강화 법안 발의 댓글+10 민수짱 10.16 1252 0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