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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의 온정
옛날엔 장교가 되면 전선의 지형을 고루 익히라는 취지에서 2년마다 전후방 근무를 번갈아 하는 교류제도가 있어, 가정생활이 안정됐다고 생각하면 보따리를 싸고 새로 발령된 임지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생활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항상 돈이 없어 경제에 쪼들린다. 내가 결혼한 지 1개월 만에 전후방 교류 계획에 따라 전방으로 가서 오성산 앞에 주둔한 보병 제…
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