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의 유공자7급 본인입니다.
>얼마전 지방의 모 사립대 4년제대학교 2학년2학기 마치고 휴학을 하고
>대기업(s전자)에 취업을 했습니다.
>제 전공이 문과계통인데 이과계통의 공부를 다시 시작할려니 힘이드네요.
>
>생각해보니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학사졸업장을 못가진게
>나중에 천추의 한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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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휴학을 할때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취업쪽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학사졸업장을 못가진게 후회될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사회생활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
>메일로도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pet3434@naver.com
저는 현대 10년차 직장인 입니다.제 입장에서는 졸업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는 전졸인데요 대졸과 전졸의 차이를 10년동안 체험하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뼈속 깊이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할수 있을때 하십시요.재취업이 어렵다면 야간을 다니시든지.어떻게 해서라도 아직울나라에선 필요합니다.제 동생같아 하는말이지만,물론 개개인의 특별한 상황과 시대적인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2년하시고 직장생활하는거나 졸업하고 몇년 늦게 입사해도 좀 지나면 당근 앞서 갑니다.저도 애가 둘인데 조금더 키워놓고 공부하려구요.힘내시구요.좀더 잘난 사람이 되서 다른 유공자분들한테도 도움도 주시고...조금만 미래를 보시기를...제 일이 아니라서 쉽게 말씀드린건 아니고 하도 열받고 서러운일이 많아서,그런 상황이 안되었음 하는 간절한 바램!!!
3학년 편입하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