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내일 재심 받는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re] 내일 재심 받는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re] 내일 재심 받는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안녕하세요
>우선저는 내일 03년 10월 29일 오전10시에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심사를 재심사 받는 사람입니다.
>
>저는 01년 4월 23일에 논산훈련소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던중 야간행군중에 왼쪽발등에 이상을 느껴 고통을
>호소하였으나 계속되는 조교의 강행으로 쩔뚝이며
>한쪽발로 깽깽이로 군장을 메고 1시간30분 가량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음날 논산병원으로
>외진을 가보니 좌제2중족골 피로골절로 논산병원이
>아닌 논산훈련소 소의무대에 약 2달정도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다 완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은 훈련소 훈련을받았고 자대배치후
>군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아침 구보라던지 뛰거나
>산을 오르고 내릴때 왼쪽발에 통증을 느꼈고 두어번
>발등통증 으로인한 불안정으로 인하여 왼쪽 발목을
>삐끗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던중 02년 7월초에 전투체육시간에 배구를
>하던중 점프하여 스파이크를 때리고 착지하는데 또
>왼쪽 발목이 삐끗하면서 불안정이 무릅까지 올라와
>무릅이 안쪽으로 돌아가면서 우드득 똑! 하고 소리가
>났습니다. 사단의무대에서는 그냥 인대가 늘어났거나
>부은거라고 자기는 치과의사라고 모르겠다고 하여
>1시간동안 기다려 x-ray 를 찍었는데 기계가 망가져
>못찍고 다음날 x-ray와 함께 진료도 받았지만 군의관은
>별거 아닐거라고 자기는 내과의사라서 잘모르겠다며
>1주일후에 외진을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진을 갔고 거기서 응급환자로 판정받아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진단받고 수술날짜를
>받았습니다. 수술날짜도 제데로 알려주지않고 수술1주일
>전에 수술한다는 날짜를 제가 알려고해서 알았으며
>수술날짜가 바뀌었는데도 말해주지 않아 제가 알아봐서
>몇일 뒤로늦혀진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mri 찍을때도 신청서에 누락되어서 신청이
>되지않아 나중에서야 응급으로 신청해서 촬영했습니다.
>1차수술때 척수 마취를 하는데 마취주사 바늘이
>망가진것을 모르고 1번에 할것을 척수에 바늘을 7~8번
>찔렀고 나중에서야 바늘이 망가진것을 알고 바꿔서
>마취를 했습니다. 그런데 마취를 하고 무릅을 절개
>하려고 할때 관절경이 망가졌다며 수술요원들이 관절경을
>고치고 있었고 저는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고 기계가
>망가져 수술이 취소되고 저는 마취가 되어서 12시간동안
>꼼짝없이 누워있었고 마취로 인하여 허리가 아팠고
>아직까지도 가끔 허리가 아픕니다. 1주후 다시 2차수술을
>하였습니다. 제인대로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이 잘
>안됬다고 하여 보름정도 있다가 다시 3차수술로
>인조인대인지 미국인대로 재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믿고 수술을 했는데 후유증이 너무 많고
>아픕니다. 비가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거나 날씨가 흐리면
>무릅이 전날부터 쑤시고 아프고 불안정 해서 그런날은
>나가면 자주 넘어지곤 합니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릴때 무릅이 왔다갔다 돌아갑니다.
>젊은나이에 뛰는건 상상 할 수도 없습니다.
>운동을 좋아해 농구 축구등을 좋아하는데 이제 아이에
>할 수가 없습니다. 1차심사때 자격미달로 떨어졌습니다.
>아프고 생활하기 힘들어서 병원도 다녀보고 다시 MRI도
>찍어봤습니다. 의사분은 십자인대가 제대로 구실을
>못한다며 지체장애등급6급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재활을 위해 수영을 해보려고 해봤으나 재활을
>하기에는 다리가 아파 재활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학교도 가야하는데 학교도 제대로 못갈때가 많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에는 정말 힘듭니다.
>일도 해서 돈을 벌어 학교를 다녀야 하는 처지인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무릅불안정으로 인해 몇번
>넘어졌더니 짤렸습니다.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벌고
>학교도 못가고 제가 할 수있는일이 없습니다.
>저는 나라를 위해서 군대를 갔고 나라를 위해 체력을
>키우기 위해 전투체육을 하다가 다쳤는데 왜 저는
>나라에서 이에 대한 보답을 해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픈게 중요한건지 얼마나 아픈게
>중요한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군대로 인하여 제가
>생활할수 있는것이 없어졌습니다. 늦게나마 인터넷을
>통해서 이 싸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2618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2509 1
20368 부모 사망·실종에도 신고없이 46년간 보훈급여 부정 수급 민수짱 13:07 86 0
20367 박원종 도의원 "전남도 참전·보훈 명예수당 하위권…인상해야" 민수짱 12:56 74 0
20366 국정감사에 바란다: 군 이명 단독 유공자 등록,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싱그러운나무 09.17 177 0
20365 국가유공자 고령 나이가? 댓글+4 정직 09.13 928 1
20364 이석규 애국지사 100번째 생일…보훈부 장관 큰절 올리며 축하 댓글+1 민수짱 09.10 459 1
20363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질병수당, 유족 승계 가능해야" 민수짱 09.10 330 1
20362 있으나 마나한 긴급자금지원제도 댓글+4 은은아빠 09.08 922 2
20361 김진태 지사, 보훈부에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건의… 보훈부 장관 "적극 공감" 민수짱 09.07 638 0
20360 참전유공수당 45만원, 본인 사망 후 배우자에겐 한 푼도 안줘서야… 댓글+1 민수짱 09.04 734 1
20359 권오을 장관 “메달 따면 연금에 보훈 혜택 검토…올림픽 수상도 보훈대상 될 수도” 댓글+19 민수짱 09.04 1789 0
20358 혼외자 인지하자 5년 치 보훈급여금 환수.. 국가유공자법 취지와 맞지 않아 ‘취소하라' 민수짱 09.04 484 0
20357 대통령이 직접 예산 토론? 28년만에 처음 봐...낭비성 예산 5조원 살렸다 댓글+2 민수짱 09.04 923 1
20356 국방부조사본부·보훈심사위, ‘복무 중 사망 군인 예우’ 업무협약 민수짱 09.04 337 0
20355 상이 7급 구법 국가유공자분들께 건의합니다. 댓글+1 국민이국가이다 09.03 1160 2
20354 [독자제보 ➁] 6·25 참전 고통은 사실인데... “국가유공자는 아니다” 민수짱 09.02 344 0
20353 보훈부,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안부 '현관 문열림'으로 확인한다 댓글+1 민수짱 08.30 792 1
20352 재해공상군경 부양가족 수당 댓글+27 용된미꾸라지 08.29 2409 1
20351 [李정부 첫 예산] 국방비 5조원 늘린 66조원…초급간부·첨단무기에 집중, 보훈예산은? 민수짱 08.29 670 1
20350 보훈장관, 독립기념관장에 경고 서한‥"독립운동 폄훼 중단해야" 댓글+1 민수짱 08.28 426 1
20349 이번주에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나올텐데~~ 궁금하네요. 댓글+1 기갑전설 08.25 1571 2
20348 [단독] 독립유공자 후손 5대까지 보훈 급여금 승계 추진 댓글+4 민수짱 08.21 1438 1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