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장례 지원 확대 등 예우 강화

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장례 지원 확대 등 예우 강화

자유게시판

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장례 지원 확대 등 예우 강화

민수짱 0 157 06.18 15:42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장례 지원 확대 등 예우 강화
김덕현 기자
2025.06.18 14:40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18일) 정오 시청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의 보훈 예우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대하 광복회 서울시지부장, 정진성 무공수훈자회 서울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 22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정원'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일상에서 새기는 출발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되는 감사의 정원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용산전자상가지구(나진상가 17·18동 개발부지) 안에 신축 예정인 '제2보훈회관' 관련 구상도 공유했습니다.

서울시 보훈회관은 현재 마포구 공덕동에 자리하고 있는데, 제2보훈회관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10만 명이 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올해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보훈 지원 대상과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의 품격 있는 마지막을 위한 '장례 선양 서비스'도 대폭 확대합니다.

장례 선양 서비스는 유족 요청 시 조문 의전, 태극기 전달, 고인 운구 에스코트 등 장례 의전 전반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다만,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전체 서비스 신청 건수 대비 지원율은 40%에 그쳤습니다.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통한 유족 예우 사각지대도 줄여가고 있다고 시는 강조했습니다.

시는 독립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면 배우자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헌신에 대한 예우가 생존 유족에게까지 온전히 이어지도록 하고, 추가 지원 제도 개선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위문금도 이달 안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올해는 광복 80년, 6·25전쟁 75년이 되는 해로,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정책과 공간으로 연결·발전시켜 일상 속에서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143073&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0 국사모™ 2024.10.05 39754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0684 1
열람중 서울시, 보훈단체와 간담회…장례 지원 확대 등 예우 강화 민수짱 06.18 158 0
20278 보훈부, '장애 자녀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 특별지원 민수짱 06.16 265 0
20277 교육부 국민신문고 및 정보공개 청구 질의서 샘플 hera7979 06.14 306 2
20276 태안군, 내달부터 보훈명예수당 인상한다…10만→20만원 댓글+2 민수짱 06.14 569 0
20275 저도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로 국민신문고 올렸습니다(공유해 드립니다) 댓글+3 samson77 06.14 447 1
20274 국사모 여러분의 많은 협조 요청 드립니다. 댓글+5 hera7979 06.14 475 0
20273 사는 곳에 따라 천차만별인 보훈 수당.. 전북은 전국 최하위 댓글+1 민수짱 06.13 492 0
20272 이상휘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위한 법안 2건 발의 민수짱 06.12 680 0
20271 이재명 대통령 “지자체 보훈수당 들쭉날쭉.. 균형 맞춰야” 댓글+5 민수짱 06.12 962 2
20270 국가보훈대상자 대입 전형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 댓글+5 대한민국코리아 06.12 415 1
20269 국가유공자 대학입학 정원외 입학관련 국가유공자분들에게 협조요청 댓글+5 hera7979 06.12 424 0
20268 보훈부 장관에 '보수 출신' 권오을 전 의원 유력…'통합' 인선에 방점 민수짱 06.11 553 0
20267 이재명 대통령 공약 '보훈의료 혁신' 탄력 민수짱 06.08 1242 2
20266 “3대 망한다더니” 우당 종손자 경남 함양 시골서 가난한 노년 노동이 06.08 435 1
20265 생계급여도 안되는 참전유공자 예우…지자체별 보훈급여 '들쑥날쑥' 댓글+1 민수짱 06.07 594 1
20264 참전 명예수당 지역 따라 제각각…“보훈 체계 재정립해야” 댓글+1 민수짱 06.07 417 1
20263 보훈병원 인력난…‘보훈 대상자’ 의료 공백 위기 댓글+1 민수짱 06.07 458 0
20262 보훈부, 李 지시에 광복회 삭감예산 복원 수순…"추경 통해 반영" 댓글+2 민수짱 06.07 434 1
20261 국가유공자 7급 예우에 대한 불평등 해소 댓글+4 초화 06.07 1372 2
20260 이재명 대통령님 6월6일 현충일추렴사중 댓글+4 이명진 06.06 838 2
20259 각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하게 건의하세요. 댓글+3 단가슴 06.06 718 1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