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파행'으로 끝난 첫날 청문회…野, 이틀째 화력 집중, 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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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파행'으로 끝난 첫날 청문회…野, 이틀째 화력 집중, 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민수짱 0 1,070 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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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파행'으로 끝난 첫날 청문회…野, 이틀째 화력 집중
박소은 기자
박소은 기자
2025.07.15 오전 06:00
강선우 청문회, 새로운 의혹보다 '인신공격성 발언' 역풍 맞아
'권오을' 화력집중 야당…안규백·김성환·한성숙·임광현도 도마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첫날이 고성과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이틀째인 15일 5개 부처에 대한 후보자 검증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전날 보좌진 갑질로 논란이 됐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청문회에서 제대로 된 공세도 펼쳐보지도 못한 채 끝난만큼 당 지도부가 '인사청문 무자격 5적'으로 지명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를 필두로 화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구성을 앞두고 낙마자가 없도록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한 방어막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회는 오전부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커피 장관' 권오을로 되치기 노리는 국힘…야권 출신 인사 봐주기 없다

국민의힘은 허위 급여 논란에 대해 "커피 같이 한 잔 마셔주는 게 일"이라고 해명한 권오을 후보자를 '커피 장관'으로 규정하고 주요 낙마 후보로 꼽고 있다.

야권 출신인 권 후보자는 청문회 전부터 '겹치기 근무'와 허위 급여 수령 의혹이 대두되며 주요 타깃이 됐다.

권 후보자는 최근 3년간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단 한 차례도 강의를 하지 않고 약 7000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기별 출강 내역과 강의계획서, 연구·연수 활동 모두 '해당사항 없음'으로 제출됐다.

2023년 한 해에만 5개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며 총 8000만 원 상당의 소득을 신고해 '겹치기 근무' 및 허위 근로소득 신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회의원 출신 청문회 '불패' 이어질까…안규백 '군 복무' 8개월 추가 미스터리

민주당 국회의원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문민 국방장관' 후보자로, 현역 의원 신분에 더해 뚜렷한 개인 비리 의혹은 없어 안정권으로 여겨진다.

다만 안 후보자가 일반적 복무기간보다 8개월 긴 기간을 복무한 사실이 알려지며 청문회에서 여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서는 안 후보자가 이 기간 탈영과 영창을 다녀온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4대강 재자연화·기후대응댐·탈원전 등을 고리로 한 원만한 청문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인사청문회에 원전 확대를 강조해 온 강창호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하며 탈원전 관련 입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예정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는 이재명 정부의 '친네이버' 기조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 후보자를 비롯해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AI이노베이션센터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최휘영 전 NHN(네이버)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이에 더해 한 후보자의 편법 증여와 무상 임대 의혹, 네이버 재직 시절 직장내괴롭힘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도는 국세청 퇴직 후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4월 총선 출마 전까지 세무법인 '선택'의 대표 세무사로 일하며 총 2억 3000만 원을 수령한 것을 두고 전관예우 의혹이 제기됐다.

soso@news1.kr

출처 뉴스1 :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84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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