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용 시 주로 위탁병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문제등이 있어 조금 불편하지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건강이 나빠 대학 병원 등 큰 병원에 갈 일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암 등의 큰 질병으로 병원에 간다면 보훈병원보다는 자비를 들여서라도 대학병원을
가자는 입장 입니다.
근데 한달에 70만원 가량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은근 아깝기 시작했습니다.
건보료 배제 신청을 하면 위탁병원이나 보훈병원만을 이용해야 하는데 위탁병원으로
어느정도 카버가 되는 거 같아 배제 신청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문의 했더니 배제 신청 이후 다시 가입하는 건 문제 없다고 합니다.
대학병원 갈 일이 생기면 사전에 건보 가입하면 될 거 같은데
배제 신청하신 선,후배님 중에 혹시 어떤 점이 불편하신지요?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나요?
응급사항 이라든지 필요할 시기에만 건보 가입, 배제 신청 반복하는 것도 약간 불편하기도 할 거 같고...
경험이 있으신 선,후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자녀들은 아내 쪽에 피부양자로 되어 있습니다.)
건보배제 신청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