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형이 88년도에 군입대를 하여 6개월간 군생활을 하다가 89년도에
"당뇨병"이란 질병으로 제대를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질병으로 인하여 사회생활도 못할뿐더러..
결혼도 못하였고 하루라도 "인슐린"주사를 못맞으면..
쓰러져서 응급실로 바로 갈 정도로 하루하루 "인슐린"을 꼭 맞아야 합니다.
동생인 제가 보다못해서 보훈청에 유공자 신청을 하였습니다.
근데..답변이 오기를...
"이 사람은 군입대 전 부터 질병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공자 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징병검사"에서 입영이 되질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군입대 전에는 건강한 사람이였는데... 입대후 군생활 도중에 당뇨병이란
병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고생하는 형을 보면.. 가슴이 메어옵니다.
당뇨병의 원인을 찾아야합니다.
군복무로 인해 발병하거나 입대전 병력이 있더라도 군복무로 인해 악화되었어도 가능합니다.
의학적, 법률적 자문을 구하셔서 행정심판, 소송등을 통해 가능성이 있으면 진행하셔야할것 같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