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5번 수수핵 탈출증.... 그러나 가정환경이...

L4-5번 수수핵 탈출증.... 그러나 가정환경이...

자유게시판

L4-5번 수수핵 탈출증.... 그러나 가정환경이...

전상일 4 638 2005.04.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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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1년 7월입대하여 2002년 7월 국군마산병원에서 재대를 하였습니다..
제 동기들은 모두 수술을 하고 제대 하였고...
그런대 군대에서 수술하면 마루타라는 말들이 나다니고,
그런경우들이 50%정도는 된다는 말에 수술을 할수 없어
근전도 검사를 받아 왼쪽다리에 3군대가 신경의 통증이 온다는 판정을 받아
전역 하였습니다...(박에서 수술할 요양 이였지요..)

전역하여 집안사정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날마다 술로 지
세우십니다. 군대 가기전에 다니는 학교가 있어 대출을 받아 학교를 마쳤습니다.
통증은 나날이 계속 되었고.. 몸이 쉴수있는 정도의 집안 사정도 아니고요..
결국에는 1년동안 일하고 발에는 마비증세 허리는 끈어지는 듯한 통증...
수술을 한번도 안한 상태이고요, 수술을 하면 당장 집안살림이 풍지박산 날거 같아서 수술할 엄두를 못냅니다... 그런데 아는분한테 군대에서 의가사 전역하면
국가유공자를 할수가있다고 해서요..

2005년 1월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신검을 받아서 수술하지 않고 조금의 보조금을 받거나 버스비만 안내도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모든 경우에 보면 수술을 해야지 국가 유공자가 되더라구요...

솔직히 MRI나 근전도검사 할 돈도 없습니다...
군병원에서 수술하면 무료라는대 제가 거기 2-3달 누워있으면 우리집은...
만약에 어떻게는 MRI비를 구해서 수술안하고 유공자가 될수 있는 방법은 없을가요

수술하면 당분간 일은 무리일 텐데.. 그러다가 또 제발이라두 하면..
정말 답 안나 옵니다.....

많은 선배님들 한테 도움을 요청 하는 바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Comments

이상윤 2005.04.22 12:22
글을 보니 상일님의 사정은 참 안타깝습니다...그러나 현실은 참으로 냉정합니다...여기 글들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유공자 되기 상당히 힘듭니다...거의 희박하다고 봐야죠...수술해도 안되시는분들 엄청 많습니다...그렇지만 보훈처에서 공상인정받으면 국비로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실수 있습니다...물론 mri도 무료로 찍으실수 있습니다...단 상이처에 한해서요...제가 볼땐 일단 1월에 신청을 하셨으니 공상판정 나오기 전까지 기다리시는수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유공자 때문에 수술을 생각하시고 있으시다면 전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허리는 칼 안대는것이 가장 좋습니다...일단 참으실수 있는데까지 참는게 가장 좋습니다...그리고 수영이나 걷기 운동열심히 해주시구요...저도 수술후 허리랑 양쪽 다리가 진짜 아펐는데 자전거 열심히 타고 걷기 운동 열심히 하니 어느정도 호전이 오더라구요...그럼 몸조심하시구요...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 주세요...그리고 시간 한번 내셔서 여기 글들 검색해보셔서 한번 쫙 읽어보세요...저도 유공자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거등요...^^
정대성 2005.04.22 18:47
현재는 힘들지 몰라도 굶어죽지는 않을것입니다.
님 수술 받아도 집안 풍지박살 안납니다.
수술해도 두세달 누워있을필요 없습니다.
빨랑 검사받고 어떤수술이 자신한테 맞는지 확인하세요..
눈물로 세월 낭비하지 마시고
상이처에 대해서 공상인정되면 빨리 보훈병원가서
mri무료로 찍고 수술해달라고 하세요..
수술한다고 해서 다 병신되는거 아닙니다.
전 서울보훈병원에서 5시간 후궁절제술 받았습니다.
수술후 한달 지나서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들었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통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앓던이가 빠진것 처럼요.
연금 20만원 적은면 적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됩니다.
다른 부가적인 혜택두 무지 많구요..
님이 집안 살림 당분간 안도와줘도 풍지박살 안납니다.
조금 힘들뿐입니다.
허리수술은 실패율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방법두 많이 다양해졌구요..
보훈병원입원하는동안 땡전한푼 안냈습니다.
걱정하지말고
끊어질듯한 허리통증에서 벗어나십시요..
고거 절대 안들어갑니다.
나은듯 하더라도 또재발입니다.
수술하십시요 님은..
저도 수술 권하는 사람 아닙니다.
하지만 님은 꼭 해야됩니다.
그래서 국가유공자 받아야 합니다.
다른생각 하지마시고
공상인정되면 보훈병원으로 달려가서 수술해달라고 하세요.
4년이 지난지금도 아직까지 아프면
수술해야 되는것입니다.
괜한고생마시고..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상일 2005.04.24 23:24
감사합니다... 어떤 도움보다 정신적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현국 2005.05.12 14:04
넘 아파 서있지고 앉아 있지도 그리고 누워 있어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장기간 걸친 침술 뜸 한약. 모두 소용 없었습니다. 내 상태 보시고 단호히 수술 권하시던 척추전문변원 부원장님.. 덕분에 수술후 그전보다는 훨씬 나은 생활을 하고 있네요.. 적어도 지금은 아파서 눈물날 정도는 아닙니다.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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