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저는 04년9월에 유공자등록신청하였는 오늘 유선전화로 비해당처분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억울하기도하고 앞으로의 일이 막막하네요

전 1978년5월에 해군에 입대하여 각종훈련을 마치고 1978년10월1일 함정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1980년1월에 함정에서 취침중 쓰러져 의무대를거쳐 수도통합병원과
광주통합병원에서 약3개월간입원한후 퇴원하여 1981년에 만기전역하였습니다.
병명은 간질이였으며 제대 약2개월후 입사면접시간에 간질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후 오늘까지 약25년을 매월 병원진료와 약을 복용하며 오늘에 이르고있습니다.
약 복용을 빠뜨리면 대발작이나타나며 약물복용중에도 부분 마비가 자주와서 운전면허는 취득할수도없고 직장생활도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군입대전에는 아주 건강하였으며 (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하였슴)가족중에서도 이 병을 가지신분은 없습니다.
또한 발병원인을 보면 복무중 자연발생으로 공상처리되었는데 제가알고있는 상황은 취침중 침대에서 떨어져 일어난것으로 알고있으며 약10여전 병원진료기록부에도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통보를 받지못했기에 이유는 자세히 알수없으나 입증자료 부족으로 들었습니다.
신청시 진단서등의 기록은 첨부하지 않았으며보훈지청 서류만 제출하였습니다.
행정심판이나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후제가 준비해야될 사항들을 알려주십시요
경험있으신분들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허탈하고 당황스럽기까지하여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통보서 날아오면 비해당이ㅠ를 다시올리겠ㅆ습니다.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