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량, 복지카드, 고속도로 통행카드등..제 생각..

LPG차량, 복지카드, 고속도로 통행카드등..제 생각..

자유게시판

LPG차량, 복지카드, 고속도로 통행카드등..제 생각..

유상훈 5 1,090 2005.03.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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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철차량에 대해 한말씀 드리려 합니다.

보철차량은 국가유공자 예우차원에서 실시됬다기 보단 장애가 있는자에 한하여 정상인과 동일한 차량으론 운전이 불가능할경우 개조(원칙상으론 불법)가 되게끔 합법적으로 제도적 장치를 준것입니다.
또한 장애를 갖는 사람의 경우 정상인보다 소득수준이 저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계에 도움을 주고자 LPG개스로 탑승 가능하게 되었으며 세금인상분에 대하여 현재 국비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도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철차량을 이용할시 분명히 해야 할것은 본인이 꼭 지켜서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통행카드의 경우 한해 평균 10~20명 가량이 불법사용하다 걸린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꼴이네요..
이것은 전체 유공자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이며 만약 제 눈앞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저는 명예훼손으로 소송까지도 불사를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유공자에 대한 인식자체가 전무하기 때문에 국가보훈처에서는 선양사업에 점차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점 정말 잘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무언가 혜택을 추구하기 이전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우리가 가산점을 받건 뭘받건 국민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이러려면 우리 스스로도 책임질수 있는 행동들만을 하여야 하며 남들보다 더욱 조심하여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량 cc제한관련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2000cc 미만의 차량까지만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
다른분들중 왜? 차량 cc제한을 철폐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더 큰차를 타려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철폐를 외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량지원은 소득수준이 저하되는 것에 대한 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솔직히 2000cc넘는 차량은 비쌉니다. 그게 싸다고 생각하는분 부자인겁니다. 그냥 경유차 타세요..-_-ㅋ
또한 2000cc이상 차량의 경우 연비도 안나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소나타급 정도 이상가면 (차체크기등) 연비 짜증날만큼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자격이 없다는 말까지 한겁니다.
뭐 솔직히 2500cc정도 수준까진 무난하다고도 생각합니다만(예를들어 같은크기의 소나타2000과 2500의 차이엔 별반 크게 다르지 않음) 겨우 그정도가지고 cc제한을 풀어달라고 하기엔 공감대형성 및 명분이 많이 떨어지죠.

정작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바로 휠체어 탑승자의 경우가 문제입니다. 그분들의 경우엔 트렁크에 들어있는 개스통으로 인하여 트렁크가 작은차량은 휠체어를 못싣습니다.
그러니 큰 차량이 필요한게 되는 것이지요. 안그렇습니까?..

무언가 정부측에 요청할시. 혹은 요구할시엔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 명분은 국민적 공감대 혹은 다수의 국가유공자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더욱 중요한것은 우리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게 솔직히 젊은 사람들의 경우 먹고사느라 너무 바쁘니 신경쓸 겨를이 없죠.
그래서 문제인겁니다.
세상은 아주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걸 인지 못하는분은 정말 조금만 지나도 시대에 뒤떨어 지지요.
그만큼 세상과 직접적으로 부딛히며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인 젊은 분들이 많은 의견과 많은 생각을 하여야 함에도 먹고살기바빠 너무도 신경을 못쓰고 있는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이글을 보는분들은 꼭.. 좋은 의견, 좋은 생각 혹은 나쁜생각, 나쁜의견일 지라도 항시 토론을 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PS. 제가 보철차량 cc제한 철폐를 반대한다가 아니구요..

우리가 무언가 요구(제시)할때 더욱 명분이 있는걸 1번에 두고 2번3번에는 다른것을 둬야 좀더 명분이 실리지 안을까 한다는 소리입니다.

예로서..

보철차량 cc제한 철폐 요청
1. 중상이자인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중형차 이하 차량의 트렁크에는 협소한 공간으로 인하여(개스통) 실을 수 없음
2. 현 세계 실정에 맞추어 LPG엔진들이 개발되는바 보편적으로 2500cc이상급이 다수 개발되고 있음
3.,....
4,,,
이런식이 되야 하지 안을까요..

쩝..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Comments

최민수 2005.03.15 21:20
좋은말씀입니다.
장애인의 경우 LPG이용제한도 그들이 자초한겁니다.
우리도 우리가 지키고 모범을 보여야 다른것을 주장할수 있고 떳떳할수 있습니다.
최정호 2005.03.15 23:53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떠십니까??
현재 우리 유공자 선배님들이나 후배님들중에는 가정형편이
넉넉한 사람이 있는반면 정말 하루하루 살기 힘든분들이 많을것
입니다.
어떻게든 생계를 꾸리기 위해 경유차량을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없다고는 못할것입니다.(주로 승합차 또는 화물차량이겠지요.)
지금은 LPG 승합차량이 단종되어 더이상 살수도 없을뿐더러
LPG 차량이더라도 승합차는 세금지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LPG 승합차를 가지고 복지카드를 쓰는것은 불법사용이
되는거지요?
생계유지를 위한 경유차량 소유자들은 어떻게 하지요?
경유에 대해서 세금 혜택을 달라고 하는것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인가요??
그점이 몹시도 궁금하군요..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몰라도 취직도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살기위해서는 벌어야 하고 그나마 가장 수월한것이 학원지입 또는 차량을 이용한 장사라 생각해서 어쩔수없이 경유차량을 이용하는 유공자분들 많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유치한 생각을 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지만 저로써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내용이 중구난방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훈 2005.03.16 01:30
제 생각엔...

말씀하신.. 승합차, 화물차를 LPG로 탄다는 자체에 모순이 있습니다. 그런차량을 LPG로 탄다면 연비.. 경유값만큼 듭니다.(연비말고 돈이요.)..
뭐 제가 차에대해 그리 잘알지는 못하나 이전 경험으로 봤을땐 그렇습니다. 제가 전에 셈베 라는 과자 장사를 해봤는데요.(당근 용달차) 절대..LPG로 그딴차 못탑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교통수단)이 되는 보철차량의 개념으로 생각하셔야지 그걸 다른데 이용하는것으로 치부한다면. 좀 문제가 생기지 안을까 합니다. 만약 연비가 너무 조금나오고 또한 사용량이 늘어난다면??..
그건 장애우처럼 제한이 생기지 안을까요..

현재도 지속적으로 국가(국회등)에서 보훈처로 압력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월 50만원 이상 사용자에 한하여 사유서를 받고있고요. 그걸로 통계 및 보고문을 만들듯 싶군요..

그리고 50만원이라는 돈의 산출 배경은 택시의 한달 평균치 개스주유 가격이라고 보훈처에서 그랬습니다.

제 윗글에서처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좀 힘들듯 생각됩니다.
정찬수 2005.03.16 03:55
말그대로 보철용으로 이용하는것에 대해 경유차량 확대에 대해선 찬성합니다. 그러나 영업용은 힘들지 않을까요?
최정호 2005.03.20 11:24
영업용이라???
보철용 차량 좋습니다.
이곳에 계신 유공자분들중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신분들이
얼마나 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늘 불안정한 수입때문에 매월 나오는 유공자 연금으로 적자를 메우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차량 연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구요..
저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봤기에 문제제기를 했던건데 제 생각이 너무 짧았나 봅니다.
제 생각에는 경유차량에 대해서 매월 일정액(예를 들면 30만원정도)에 대해서 세금 감면혜택을 준다면 괜찮지 않겠는가하고
생각해서 올렸던 글입니다.
언젠가 모든 국민들이 유공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날이 오면
한번쯤은 여기에 대해서도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절하신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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