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취업때문에 이력서랑 여러가지 서류를 가지고 들렸다..........

문을열고 들어서니 그날의 좋은 기억이 생각이 났다....

저 안쪽에 취업 담당자가 전화통화 중이었다.....바빠 보여 나도 조용히

기다릴려고 원탁쪽으로 자리를 옮기는데.....나를 의식했는지 재빨리 전화를

끊으시는 쌘스^^.......그리곤 않으라는 한마디와 함께 안녕하세요....

서류를 건네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역시 그때도 느낀것이지만

참 친절하다고 느껴졌다.... 대구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을 마치고 가는데 담당자분께서 빨리 자리가 나면 연락 드릴께요라고...

하시고 혹시 자기들도 업체들 사원모집 소식이 늦을수도 있으니깐...소문이라도

들으시면 즉시 연락해 달라고 하셨다......

그리구 집에와서 자고 있었는데 전화까지 해주시며......넘 신경쓰시지 마시구

좋은 자리가 빨리 나면 좋은데......넘 조바심 가지시지 마시구.....천천히

기다리십시요 이쪽일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잊고 하시는일에 신경쓰고

계시라면서 업체들이 모집하면 언제든 연락 드리겠습니다하고................ㅋㅋㅋㅋ

넘 든든하였다....보훈청이라는 담이 전에는 높아져 보였는데 이젠 그런생각이

싹 없어졌다......순전히 내 생각일진 몰라도 말이다..............

여러분들도 이런 보훈청이라면 서슴없이 찿아 고민과 걱정을 얘기하고..

개선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