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보훈청 직원들 너무 하십니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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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세상에 이런일이 ,보훈청 직원들 너무 하십니다. -퍼온글

최민수 6 1,929 2005.05.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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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퍼온글입니다.
보훈처 공무원분들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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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5월24일 보훈청 홈페이지를 열람하든중 육군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는 복지시설을 국가유공자도 이용할수 있다는 내용을 알게되어 보훈청 인천지청에 확인차 전하를 하였드니 전혀아는바가 없다고 서울1577-0606로 하여문의하라고 하여 전화를하였드니 전화를 받으신분의 말씀이 언제 한번 들은것은 같은데 잘모르겠다고 하드군요 . 그래서 제가 혹시 그런 내용을 국가유공자들에게 홍보는 한적이 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국가유공자 가족이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도 한번도 그런홍보내용을 본적이 없읍니다)그분 대답이 육군 복지 지원단에서 정식 안내 공문이 없어서 홍보를 안한것으로 안다고 하드군요 그래서 제가 육군복지지원단 02)799-6842 담당과장님과 통하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드니 담당과장님 말씀이 보훈청에서 복지시설을 같이 나누어 쓰자고 의뢰한적도없고 이번에도 6월달을 맞아 유공자들에게 전시장관람이나 기타 여러시설 무료이용안내를 드리고자 공문을 발송할려고 보훈청 여러부서로 몇번의 전화를 드렸으나 그 어떤 부서에서도 자기들은 담당부서가 아니니 공문을 받을려고 하지 않아서 그냥 육군 복지지원단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하드군요 그러면서 그분도 사실은 조금 의하했다고 하드군요 .
이것이 보훈청 직원들의 현실입니다. 저희 유공자들 물론 여행이나 다니고 할만큼 여유있으신분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복지시설
변변한곳 하나 없읍니다. 타 관공서나 군인들 복지시설 조금 나누어 쓰자고 보훈청에서 의뢰하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듯 싶습니다 . 지금 시행하고 있는곳도 있고 , 그런데 타 관공서에서 안내 공문을 보낼려고 해도 받을 부서가 없다니 너무하지 않습니까 유공자 가족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속철도 문제입니다.
철도청에 전화해서 장애인3급은 보호자1인까지할인이 되는데 국가유공자3급은 왜 보호자 할인이 안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철도청 본사 담당자 말씀이 장애자는 복지부에서 고속철도 개통되기전에 협조요청이와서 할인이 되고 보훈청에서는 아무런 협조 요청이 없었다고 하드군요 그래서 보훈청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우리 보훈청 담당자 말씀이 지금 협조요청 중이라고 하드군요 제가알기로 고속철 준비기간이 10년은 되는줄 알고 있습니다.
10년이란 기간동안 그것하나 해결하지못한 보훈청 관계자들은 어떤분들인지 찿아아가서 한번 뵙고 십습니다.저희 유공자들이 아무리 관활 지청이나 서울 보훈청 담당자 들에게 전화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몰랐다, 진행중이다고만 합니다. 언제까지 진행만하고 있을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상이군경회 회장님 이하 직원여러분들 항상 수고가 많으신줄 알고 있읍니다.
하지만 현재 보훈청 직원들의 현실이 이러한데 국가유공자 전체 가족의 대변인으로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보훈청이나 기타 관공서에 우리의 입장을 알리고 권리를 찿을것은 찿아야 되지않겠습니까? 전국의 수많은 유공자들이 상이군경회에서 좀더 많은 우리의 권리와 주장을 해줄것을 뒤에서 때로는 응원도하고 때로는 질타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유공자들의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국가유공자 가족여러분들 항상건강하셔요.....!  


Comments

김득용 2005.05.27 10:10
맞습니다. 증말 이런 이야기 들을때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처라면 담당자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답글 남겨서 이런 우리의 현실을 바로 알리도록 해주세요
이현우 2005.05.27 12:12
저도 국가유공자 관련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장애인단체와 군시설 입찰에 대한 유공자사업에 관해 조사를 하다 언급된 복지시설 이용에 대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인은 정회원이고 유공자는 준회원으로서 대부분의 복지시설에 준회원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군시설이다보니 현역군인(간부)가 주 사용자이고 예약이 우선시되다보니 준회원 자격자들은 예약하는데 조금 밀리는감이 없지 않아 있고 이번달에도 어떤곳 하나 계룡대스파 무료이용등에 대해서 보훈처의 자료를 접할수 없는데 육군복지단 홈페이지 가니까 제일 첫 팝업으로 국가유공자 한달간 무료입욕, 무료관람 안내가 뜨더군요.

병무와 관련된 사항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직원분중에서 오히려 저희들보다 잘 모르는 직원분도 종종 계신듯 합니다.

육군복지단에 나와있는 내용은 오래전부터 안내되었던것 같구요 아직도 보훈처는 모르고 있으니 좀 웃기죠.

비록 준회원이긴 하지만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육군복지단 홈피를 참고하세요. 제가 인천사람이라 인천보훈청 이야기가 나왔는데 더 씁쓸하군요..
강석진 2005.05.27 14:20
대표형님과 통화하던 위글 올리신분이 대표형과 잘 아는분의 배우자라고 하시더군요.
이호산 2005.05.31 23:20
이것은 보훈처 공무원들만의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우리사회의 총체적인 가치혼란에 있는듯 합니다. 하나의 국가를 이루는데 가장 기본이 무엇이고 소중한게 무엇인지 ,먹고사는데 헐덕이다 앞만보고 달려와서인지 배고픔은 조금 면한것같은데.우리의 정신은 많이 배고픕니다. 자식들이 예의 바르고 잘되는 집안은 가풍이 있습니다. 하물며 한나라의 기강이 이래서야...........
염성권 2005.06.04 07:05
국가유공자도 시설복지 단에서 면세물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
부탁합니다,
변상인 2005.06.14 13:34
국가유공자를 귀찮은 파리정도로 생각하는 시설이나 단체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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