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사에 유공자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관심이 많아져 회원분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1999년 4월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훈련소때는 괜찮았지만 야수교에서 무릎이

자꾸 붓고 그래서 철정병원으로 외진을 갔었습니다. 가서 양쪽 무릎에서 물빼

고 그랬습니다. 이런 훈련병들 많다고 무리 안하면 낫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도 계속해서 손가락도 붓고 더 악화 되었습니다. 그상태로 외진을 몇번더 다니

고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자대배치후에도 철정병원으로 외진을 왔는데 온지

한달많에 관절염이라고 입실을 해야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입실후 일주일

만에 원주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일주일만에 목동수통으

로 후송갔습니다. 병명은 그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었습니다. 목동수통에서 분

당수통으로 병원을 옮긴뒤 다시 2월달에 대전병원으로 후송을 갔습니다. 결국

그래 5월에 대전병원에서 전역을 했습니다. 결국 병원 생활만 9개월했습니

다.13개월 군생활중에. 대전병원에서 군의관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너 군대

왜 왔냐" 왜 왔겠습니까?? 오라니깐 왔죠. 제대후에도 류마티스 열로 응급실도

실려가고 그랬습니다. 제대 일년후에는 양쪽 무릎 관절내시경수술 했습니다.

04년에는 손목 관절로 지제장애 6급받았습니다. 군대가기 전에 무릎때문에 정형외과를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성장통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평생 약먹어야하고 약값도 만만치 않고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달리기해본지가 8년이 됬습니다.

전역할때 비공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신청이 가능할런지요. 입대후 발병이나 악화됐다면 유공자 가능하다는 기사를 읽어서요.

류마티스 관절염때문에 상담하신분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 직접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