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다 못한 유공자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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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다 못한 유공자라는 이름...

조성웅 3 1,041 2005.04.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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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이가 없지만 차라리 이것이 더 편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그리 다른점도 없고요. 결국 보훈처는 이상한 법으로 유공자들을 참 비참하게 만드는군요.
  결국 유공자 상한제가 실행되는 분위기이군요. 아마 이 법시행후에는 유공자 본인의 공무원 합격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지겠죠. 보훈처의 공식답변으로 3인이하의 인원을 뽑는경우 30%에 미달하므로(소수점은 버린답니다.) 결국 본인의 가산점 혜택은 전혀 없는것이죠. 참 유공자랑 장애인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가산점을 달라고 우기거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참 이렇게밖에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슬플뿐입니다. 다수의 힘이 얼마나 무섭다는걸 진정으로 느낍니다. 장애인단체보다도 목소리를 못내고 힘이 없이 당하기만 하는 유공자라는 존재일 뿐입니다. 이젠 3인이하 장애직에 응시할경우 애써 가산점 표기할 필요도 없고 면접가서도 유공자라고 떳떳히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장애인이라고 하는게 더 이해가 빠르고 동정심이라도 얻습니다. 저도 그냥 보훈처에서 인정(?)해주는 장애인일 뿐입니다.
  솔직히 왜 국가유공자 자녀분들의 일부 직렬 독점현상때문에 정작 유공자 본인들이 이렇게 까지 피해를 봐야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바꾸려는 노력이나 힘을 들이지 않고 주는 혜택만 받던 저로서는 당연한 일이겠지요.
  여럿분들은 이 제도와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뭐 공무원셤볼 분들의 일이라 여길수도. 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렇게 국가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s

이현우 2005.04.26 13:51
옳소!!!
신동호 2005.04.26 14:51
자신이 공뭔셤을 보지않더라 하더라고 아주 큰 상관관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국가유공자가 여론상 많이 알려지게 된계기가 흔치 않습니다. 계기가 좀 그렇긴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힘있게 큰 목소리로 주장을 하여야되는데... 이렇게 하다간 정말 우리유공자들이 설 자리가 하나둘 사라져 갈것입니다.
신동호 2005.04.26 14:53
딴 소리지만..보훈병원이 지네들 소득을 목적으로 일반시민들도 치료를 받는다는군요. 그게 어찌...말이나 되는소리인지..물론 취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병원이 남아나면 모를까.. 한번 진료받을려면 기본 최소 3개월이상 기달려야되는 판국에 무슨...
제가 3월초에 치과진료를 예약했는데 6월 22일날로 예약이 되더군요.. 이게 먼xx인지...
암튼 우리도 이제 한목소리를 내야할 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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