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애쓰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 드립니다.
- 수 술 명 :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군병원에서 시술)
- 수술 일 시 : `04년 4월
- 공상/비공상 : 공 상
- 다친경위 : 체력단련 중 넘어져 슬개골 골절 / 십자인대 파열
전 `04년 9월에 위 사항으로 제대하였습니다. 제대 당시에는 다친 부위가 등급이
안돼 보상을 받지 못하고 `04년 10월 중순경 지방보훈처에 서류 접수 중 입니다.
누구나 다 힘드셨겠지만 저 역시 다친 후 깁스 한채(목발짚고)로 두달 넘게 복무
하다 깁스 제거 후에도 통증이 와서 MRI촬영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판정을 받았
습니다. (남 몰래 많이 울었습니다. 바보같은 저 자신 때문에)
군대가기전에는 신체등급 1급을 받고 특수부대에 근무하다 5급을 받고 전역하니
뭐라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군 시절에는 축구 선수만큼 공을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초등학생정도의 신체능력(달리기능력)도 없습니다.
대학도 체육과를 나와서 취업을 하려니 계열상 신체능력이 필요하고 교사 셤을
보려해도 실기능력이 안됩니다. 문뜩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사회가 범죄자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 (뭘 하고 살아나가야 할지)
현재 저의 상태는 무릎에 강직(대학병원진단결과110도)과 인대와 뼈부딪힘과
날씨가 안좋아지면 부어서 잘 걷지도 못합니다.
- 서류 접수는 해놓았는데 이런 경우 될 수가 있는지 , 신체검사시 준비할 사항은
있는지 제가 무지로 인해 빠뜨린것은 없는지 .
* 많은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사람에게는 조그만 것이지만 저에게는
무척 중요하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