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도 장애인으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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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도 장애인으로 알고 있는데!...

강민구 2 861 2006.09.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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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15일까지 울산에서 제26회 전국 장애인 체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 TV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많은 일들이 소개되곤 합니다.
저도 상이군경으로 이런 소식을 눈여겨 봅니다.
비록 체전에 참가는 못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체전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위해. 또 할수 있다는 것을 위해 열심히 뛰고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 장애인들에게는 다소 무관심으로 지금 체전은 끝이 났지만 그들만의 축제라는 말도 나오지만 스스로에 의지로 노력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저희같이 상이군경도 장애인 체전에 참가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꼭 참석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글을 올려 봅니다.
상이군경은 장애인이라고 보훈처에서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장애인은 장애인 증(보건복지부)이 있어야 인증을 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몰론 상이군경도 다 똑 같이 대우를 받고 그게 그런 것이라고 말을 하지만 따지면 또 그런 것이 아닌것을 알수가 있어요.
유공자(상이군경)이 일반 장애인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말은 글로서 보았지만 저도 이번에 그런 경우를 한번 보았습니다.
울산자원봉사신문이 발행됩니다. 장애인과 관계되는 모든 일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몰론 저 자신도 매월 1회 정신지체 1.2급 원생들이 사는 복지병원에 봉사를 다니고요.
기사내용중에 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재활.자립.복지 발전을 위한곳" 이란 제목으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 이 전경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었습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접하기 힘든 수영.헬스.배드민턴 등을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에 희망을 심어주는 열할 충실히 하고저" 라는 말로 소개되었습니다.
장애인70% 비장애인30% 비율로 같이  공존을 하는 재활 체육시설이라고요.
저도 허리가 심할때마다 몇일을 일상생활을 못 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 때가 많습니다. 지금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지고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어도 앞전같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느끼며 걱정과 불안으로 지내지만 그래도 장애인체육관이 건립되었다는 것을 보고 많은 기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장애인은 모든 이용시설을 무료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라는 말에 얼마나 설레고 기대 했는지 이젠 시간나는 대로 심한 헬스는 못 해도 수영정도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럼 국가유공자도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국가유공자는 해당이 안되는되요.!"
"저.. 유공자라도 상이군경은 장애인으로 알고 있는데요?"
"복지부에서 발행하는 장애인증이 있어야 합니다. 유공자는 안 됩니다." 라고 하네요. 전화를 끈고 어.. 아닌데 분명히 상이군경도 장애인이라고 하는데.
국사모 글을 보면 동사무소에는 장애인등록이 안 된다고하고 보훈처에서는 장애인이라고 하고 실망과 한숨이 답답해저 왔습니다.
보훈지청에 문의를 하니 아가씨도 당연히 장애인으로 인정하고 무료로 이용할 것이라도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다시 확인하고 연락을 준다고 하고 잠시후 전화가 왔습니다. 아가씨가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더군요. 그리고 양해를 구했어요.
물론 새로 건립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보건 복지부와 국가보훈처간 서로 달라서 그렇다고 건립당시 장애인과 기초수급자만 무료로 이용하게 되어있어 지금으로선 어쩔수가 없다는 군요 차후 조례를 개정해서 유공자도 이용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니 그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보훈처 아가씨도 미안은 마음으로 답변을 주었지만 그런 큰 공사는 예산으로 할것이고 보훈처에서 미리 그런 사용자의 대한 문의를 한번도 하지 않았는지 무심하기도 합니다. 복지부와 보훈처간 협조가 언제이루어져 이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협조문을 보내 시정을 하고 앞으론 상이군경도 장애인으로 인정을 받으면 좋겠는데 언제까지 계속이런 문제가 발생되어야 하는지...
상이군경회에서도 어쩔수 없다는 말만....
회원여러분의 건강을 빌며....


Comments

윤기섭 2006.09.16 22:30
이글을 그대로 보건복지부장관과 와 보훈처에 보내세요
아님 국민고충처리위원회로 보내시되 보건복지부장관님과 보훈처장님에게란 제목을 달고 보내세요 내용엔 고충처리위원회에서 직접 처리해 달라고 해주세요
헌법에 보장된 국민 "청원의 권리"을
최대한 유용하게 써 먹어야 합니다
김영춘 2006.09.18 15:26
보훈처 믿는 우리가 바보지 보훈처에서 제대로 한게 뭐있는지 함꼽아보세요. 일반인들에게 계속 밀려서 이젠 우리가 더이상 갈곳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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