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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습니다.
함영찬
2
462
2007.04.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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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년 초 당직 사관의 통제 하에 연병장에서 2인 1조가 되어 스트레칭을 하는도중(서로 뒤돌아 보고 맞붙어 서서 한명이 다른한명의 등에 등을 붙여서 업히는 동작)
목부터 떨어졌습니다..당시 30초 정도 호흡곤란과 정신 혼미등 상황이 안좋아서 옆에 동료들의 부축 하에 사열대 위의 당직 사관에게 힘겹게 보고했습니다
"당직 사관 이 체조 하다가 목을 다쳤습니다"
그러고 그냥 내무실로 부축받으면서 들어가서(혼자서 앉아 있기도 힘든상태로 안좋았음)
안티프라민 바르면서 3주정도 지냈습니다..
그정도 즈음에 몸 상태가 괜찮아 진듯해서 보통과 같이 생활하다가 혹한기 훈련(50km완정군장 행군)도 받고 작업도 다 하고 다른 병사들과 똑같이 생활하다가 병장 만기 전역했습니다.
물론 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전역하고 2년뒤 졸업을 하면서 취업을 하였습니다(보석감정원 - 아침9시부터 저녁 6시 까지 거의 앉아서 현미경 들여다 보는 작업)
그런데 약 한달 전쯤 자고 일어나 보니 그 다쳤던 부위(목하고 어깨하고 이어지는 부분)이 자꾸 불편하고 아픈것입니다..
그래서 이틀전 정형외과에 가서 x레이 사진을 촬영해보니 경추 6번의 일부가 골절 되어있더군요(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지금 까지 3년동안 별 이상없었으니 수술은 하지 않고 그냥 이대로 지내라고 하시더군요.
뼈는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로 근육들과 섬유 조직이 생겨서 붙어는 있는 상태라면서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무리한 운동은 피하라면서...
아무튼,,,그 얘기를 듣는순간 너무 억울했습니다..물론 다쳤을 당시 바로 의무대 가서 사진찍고 진단받지 않은 제가 미련한것이겠죠...
전 진짜 많이 아팠지만..타박상이려니 하고 버텼거든요...
순간, 떠오른것이 국가 유공자,,,
그래서 아버지(장교30년 생활하시고 전역하심)께 여쭈어 보니 국가 유공자 서류를 만드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 다쳤을 당시의 증거자료가 전혀 없으니 어찌할수 없다고 하시는군요..
어떻하지요...목이 많이 불편한것은 아니지만, 썩 좋지는 않습니다...억울하기도 하구요...
지금 이 시점에서 국가 유공자가 되기란 불가능 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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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김대훈
2007.04.22 00:10
아버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100% 불가능 합니다.
아버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 100% 불가능 합니다.
문진성
2007.04.22 15:11
유공자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공상인정 입니다.
하지만 님은 진료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힘 내시고 건강 하시길.....
유공자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공상인정 입니다. 하지만 님은 진료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힘 내시고 건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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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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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남세준
2005.01.22
476
0
735
김근관님
댓글
+
1
개
김정환
2005.10.20
476
0
734
유공자신청
댓글
+
2
개
이강섭
2004.09.15
476
0
733
행정소송을 하면 보통 몇 달이 걸리는지요...
이영준
2004.12.28
476
0
732
보훈 병원의 친절도는 과연 몇점일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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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윤경택
2003.09.16
476
0
731
회원여러분.. 추석 잘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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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정찬수
2010.09.21
475
0
730
안녕하세요 지금 고3인 학생입니다..
배병일
2003.05.02
474
0
729
궁금합니다
댓글
+
1
개
김성중
2004.01.19
474
0
728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무릎관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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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김훈
2007.09.22
474
0
727
국가유공자 혜택에 관해서.....
최경묵
2003.08.02
474
0
726
국사모 주소에 관해서
윤경택
2003.09.29
473
0
725
안녕하세요 질문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
+
3
개
김용성
2005.01.25
473
0
724
조언바랍니다.
댓글
+
2
개
임효택
2004.12.29
473
0
723
국가유공자이면서 정형외과 의사인분 업나여??
김진흥
2007.02.09
473
0
722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ㅠㅠ
댓글
+
3
개
원민재(서울)
2007.11.06
473
0
721
오랜만에 들어오니 많은 글이 올려왔는것 같네요^^;;
이주형
2003.03.10
472
0
720
국비치료 가능 문의
댓글
+
1
개
안태섭
2005.12.30
471
0
719
반월상 파열 질문입니다
댓글
+
1
개
이호연
2006.02.13
471
0
718
질문입니다..ㅜ
댓글
+
1
개
조훈이
2005.12.23
470
0
717
이런경우에는..
댓글
+
2
개
오용택
2006.12.16
470
0
716
질문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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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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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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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달이 6월이고 곧 현충일이군 끄덕 끄덕 희망고문 시작인가 ???6월 잘보내세요 다들 속 터지지 마시고…
애도 없다면서 가족수당 챙겨주면 되겠구만..재판정? 것도 쫄리는 심정으로ㅠ..안받고 말지..
화이팅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결혼 이후 매월 지나가는 시간을 배우자 자녀 가족수당 계산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왜 쫄고있나 싶어 보훈병…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당한 판결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게요... 누구는 지원받고... 누구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정책은... 누구의 …
나이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다르고 개판이구만.
언제는 예우를 했나?일반인 기초생계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방치된 저소득 보훈대상자들
대학보낼때 유공자전형은 왜 말렸죠? 현실적으로 뭐가 더 불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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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님은 진료한 기록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참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힘 내시고 건강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