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사는 국가유공자 7급 쌍듸아빠입니다.
10년넘게 휘발유차량을 몰고 다니다가 그넘의 고유가때문에
새차(그랜져TG)구입한지 2년만에 팔고 이번에 LPG차량(SM5)을 새로 구입하였네여...
차 인수하고 처음 LPG충전을 하니...풀충전(60.4리터/리터당960원)해도 6만원이 안넘네여...
당연히 저는 60리터에 대하여 220원씩 할인이 되어 청구될줄 알았는데
카드명세서 보니 55.1리터로 계산이 되어 실제로 할인된금액이 1,100원 차이가 생기네여...
신한카드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주단위로 정유사에서 공지해주는 유가(그것도 휘발유)를
가지고 LPG단가를 산정하고 실제 충전한 금액에서 LPG단가를 나눠서 충전량을 계산한다고 하더군여...이렇게 계산하니 실제로 충전한량과 할인되는량이 5리터나 차이가 나네여...
LPG복지할인이 리터당 220원씩 할인해준다 해놓고 실제로 충전한량을 무시한채
정유사의 유가를 가지고 단가를 산출하고 그걸기준으로 충전량을 계산한다니...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국가보훈처에 질의하니 담당자왈...모든사람에게 형평성을 주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5만원 충전시 할인금액을 같게 하기위함이라네여...
LPG복지할인 야금야금 혜택 계속 줄이더니 이젠 이런식으로 하는지...
한번 충전할때마다 1,000원정도씩만 차이가 난다해도 한달에 5번 충전한다하고
1년이면 6만원...10년이면 60만원...복지할인받는 유공자분들 계산해보면
그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