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신한카드가 협약하여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게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행사로 신한카드사에 전화를 해서 신청하려다가 통합복지카드가 아니어서 신청하지 못했다가 장애인이신 어머니께서 통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계셔서 어머니 명의로 신청해 지난 9월 4일에 받았습니다.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서 다음 날인 5일에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와 보훈지청에 문의를 한 결과 지문등록 시스템이 두 기관 모두 한국도로공사 감면단말기 지문등록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훈지청 담당자에게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서 한꺼번에 등록할 수 있냐고 물으니 가능하다는 답을 들어 안내에 따라 지문인식기와 복지카드 혹은 고속도로 감면카드, 자동차등록증 등을 지참해 어머니를 모시고,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로 향했습니다.
먼저 어머니 지문등록을 하고, 본인 지문등록을 한 후 차량에 단말기 전원과 지문인식기를 연결하고 작동해 지문인증 여부를 확인했는데, 먼저 등록한 어머니는 정상적으로 인증되는데, 추가로 등록한 본인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며 동사무소나 보훈지청에 내방하여 재등록하라는 메시지가 나와 전화 문의를 한국도로공사 및 보훈지청에 문의하고, 제조사인 엠피온 고객센터에도 문의한 결과 지문을 재등록하라는 답을 들어 곧바로 동사무소로 향해 재등록을 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
그래서 엠피온 고객센터로 직접 내방해 위의 상황을 설명했더니 기사가 단말기를 완전히 초기화를 하고, 차주인 본인 명의로 단말기를 재등록해 줄테니까 보훈지청에서 지문등록을 하고, 어머니는 동사무소에서 다시 등록하라고 해서 그제와 어제 각각 보훈지청에서 본인 지문등록을 먼저 하고, 어머니 지문등록을 나중에 한 후 또다시 차량에서 지문인증 확인을 하니까 이번에는 어머니 지문이 인증되지 않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유효기간이 만료되었다며 동사무소나 보훈지청에 내방하여 재등록하라는 메시지가 나와서 한국도로공사 감면단말기 등록시스템 유지관리팀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아무래도 단말기 기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답을 들었는데...
이런 경우 겪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