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인을 위한 ‘존중의 장’으로…2023 인빅터스 게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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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인을 위한 ‘존중의 장’으로…2023 인빅터스 게임 개막

민수짱 1 1,163 2023.09.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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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인을 위한 ‘존중의 장’으로…2023 인빅터스 게임 개막
중앙일보
입력 2023.09.10 12:06

이근평 기자

#2023년 '인빅터스 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이은주(여·45) 씨다. 그는 군 복무 중 세 번의 사고를 겪었다. 사단 체육대회에서 처음 다친 뒤 작전 중 교통사고도 당했다. 기어이 회복해 군 생활을 이어가다 훈련 중 무너지는 군수품을 피하는 과정에서 다시 부상을 입었다. 학창시절 단거리 육상선수로 전국체전까지 참가했던 몸이었지만 망가진 척추로 군 생활은 더 이상 무리였다.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빅터스게임 2023)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이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어 스필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은주 씨를 기수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공동취재단

2008년 대위로 전역한 이 씨는 2015년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상이군인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민이 깊어질 무렵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invictus) 게임' 참가 제의가 들어왔다. 다른 나라 상이군인들은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 참가를 결정했다.

이 씨는 “대회 개막 전 환영행사에서 외국 상이군인들을 만나보니 모두들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자긍심이 대단했다”며 “한국에 돌아가 이런 자긍심을 사회 전체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년 인빅터스 게임이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어 스필 아레나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전세계 상이군인의 화합, 재활 촉진, 예우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2014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존중의 장(A Home for Respect)’을 표어로 내건 이번 인빅터스 게임에는 21개국 500여 명 선수가 양궁, 역도, 로드사이클, 실내 조정, 육상 등 10개 종목을 놓고 오는 16일까지 시합을 벌인다.

출처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1230


Comments

돋을볕 2023.09.10 18:15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아자아잡니다!!!
이은주 대위님 좋은 행사 체험하시고 널리 공유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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