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훈련받고 전역 후 연골파열 진단…"보훈보상 대상 아냐"

공수훈련받고 전역 후 연골파열 진단…"보훈보상 대상 아냐"

자유게시판

공수훈련받고 전역 후 연골파열 진단…"보훈보상 대상 아냐"

민수짱 0 2,644 05.05 13:18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공수훈련받고 전역 후 연골파열 진단…"보훈보상 대상 아냐"

군 복무 당시 공수 훈련을 받은 30대 남성이 전역 후 연골 파열로 수술받은 뒤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해달라며 행정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단독 장우영 판사는 A(32)씨가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을 요구하며 인천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모 공수여단에 입대한 A씨는 이듬해 3∼4월 특수전교육단에서 공수 기본교육을 받던 중 무릎 통증이 심해져 의무중대에서 '핫파스' 처방을 받고 엑스레이(X-Ray) 촬영을 했으며 '왼쪽 무릎관절(슬관절) 가동범위 운동 제한' 소견을 받았습니다.

A씨는 전역 이후 7개월 만인 2015년 10월 추가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받았고 왼쪽 무릎의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에 주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마모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씨는 결국 반월상 연골을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3월 인천보훈지청에 보훈보상대상자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보훈보상대상자 등록 대상은 국가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다쳐 전역하거나 퇴직한 군인·공무원 등입니다.

보훈심사위원회는 "A씨가 다쳤다고 주장하는 시점에 진단·진료 기록이 없으며 군 복무 중 다쳤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A씨는 행정 소송을 제기하면서 "공수 훈련을 받기 전까지 무릎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고 훈련 과정에서 무릎에 외부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졌다"며 "훈련 과정에서 무릎이 많이 붓고 통증이 발생했으나 열외가 허용되지 않아 통증을 참으면서 훈련을 완수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A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군 복무 당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으로 연골이 파열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장 판사는 "공수 훈련 당시 열외가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더라도 훈련 종료 후에는 의무중대나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A씨는 다양한 질환을 이유로 군 내부 의료시설과 민간 병원을 수시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가 굳이 무릎 통증과 관련해서는 추가 진료를 보지 않고 참으면서 군 생활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원고가 전역한 후 7개월 동안 무릎에 다른 외력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임광빈(june80@yna.co.kr)

출처 연합뉴스TV : https://www.yonhapnewstv.co.kr/news/AKR2025050509563271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1 국사모™ 2024.10.05 41734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2056 1
20352 재해공상군경 부양가족 수당 용된미꾸라지 15:20 191 0
20351 [李정부 첫 예산] 국방비 5조원 늘린 66조원…초급간부·첨단무기에 집중, 보훈예산은? 민수짱 13:06 259 0
20350 보훈장관, 독립기념관장에 경고 서한‥"독립운동 폄훼 중단해야" 댓글+1 민수짱 08.28 262 1
20349 이번주에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나올텐데~~ 궁금하네요. 댓글+1 기갑전설 08.25 1222 2
20348 [단독] 독립유공자 후손 5대까지 보훈 급여금 승계 추진 댓글+4 민수짱 08.21 1076 1
20347 보훈부, 감사원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감사 적극 검토" 요청 민수짱 08.21 345 3
20346 건강보험료 배제 신청 많이 하시는 지요? 댓글+16 단가슴 08.18 1515 2
20345 이재명 대통령 경축사에 대한 생각 댓글+3 건강지킴은건강할때 08.18 640 1
20344 국가유공자 고독사 위험 심각…정확한 실태 파악·차별화 정책 시급 민수짱 08.15 387 0
20343 이재명 대통령 대선 보훈공약 지키겠죠? 댓글+8 방갑습니다 08.14 2423 2
20342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무단 주차 늘어...과태료 부과하는 조례 없어 지자체는 ‘난감’ 댓글+5 민수짱 08.13 945 2
20341 잊혀진 참전용사들…“일본서도, 한국서도 소외” 민수짱 08.13 262 0
20340 국가유공자 7급 보훈 급여 현실화 및 즉각적 개선 요구 댓글+5 건강지킴은건강할때 08.12 2089 10
20339 “민생지원금도 15만원인데”…참전유공자 예우 놓고 정무위 시끌, 왜? 민수짱 08.08 929 0
20338 [단독] "국방비 'GDP 5%'…보훈예산·민군R&D 등 합산" 민수짱 08.08 896 0
20337 장애인 버스 지원 안내 댓글+3 영진 08.06 967 0
20336 [JTBC 단독] 김 일병 사망 당시…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민수짱 08.05 429 0
20335 국가유공자의 치료권 실효성과 병원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국민청원서 (작성자 : 윤예자 제안… 댓글+2 젓은낙옆 08.03 749 3
20334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제정 서둘러야…예산 1%는 보훈예산으로” 댓글+2 민수짱 08.01 1157 1
20333 서울 지자체 중 9곳만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지원금 민수짱 07.30 428 0
20332 '선임병 가혹행위·익사' 의무복무자, 26년 만에 보훈보상대상자 인정 댓글+3 민수짱 07.30 427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