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기업 자문역 취업…홍철호, 굽네치킨 관계사 회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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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업 자문역 취업…홍철호, 굽네치킨 관계사 회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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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업 자문역 취업…홍철호, 굽네치킨 관계사 회장 복귀
송고 2025-07-03 17:36
홍국기기자

공직자윤리위, 퇴직자 취업 심사 62건 공개…2건 불승인·1건 제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해산물 뷔페 기업인 마키노차야 자문역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지난달 퇴직 공직자가 취업 심사를 요청한 62건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박 전 장관은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된 2023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보훈부 장관을 지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낸 홍철호 전 수석은 자신이 창업한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관계사인 크레치코와 플러스원에 회장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크레치코와 플러스원은 굽네치킨의 가맹점 등에 닭고기를 납품하는 회사로, 굽네치킨의 매입액 가운데 상당 부분이 크레치코와 플러스원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월 퇴임한 국가안보실 전 정무직 직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개발자문위원으로 취업 가능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퇴직한 대통령실 전 별정직 고위공무원과 3급 직원은 각각 삼성글로벌리서치 비상근 고문과 쿠팡 상무로 취업 가능 통보를 받았다.

반면 윤리위는 이번 심사에서 2명에 대해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취업하려는 업체에서 수행할 업무와 공직 수행 당시 맡았던 업무가 관련성이 있고, 법령상 취업을 승인할 특별한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서다.

지난 3월 퇴직한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작년 12월 퇴임한 전북특별자치도 3급 공무원은 각각 한화시스템 상무와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계약직(1급 대우)으로의 취업이 승인되지 않았다.

또 윤리위는 법무법인 지평의 전문위원으로 가려던 경찰청 전 경정에 대해서는 '취업 제한'을 통보했다.

취업제한은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다. 취업제한 판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공직에 있을 때의 업무 내용 등을 정리해서 다시 취업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 윤리위는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명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일제 조사 등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임의 취업 사실이 드러난 75명에 대해서도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redflag@yna.co.kr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3144100001?input=1195m


Comments

와니혀니파파 10:59
이분 보훈보상대상자 7급 가족수당 가지고 기만하신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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