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휴양원 최신시설로 리모델링

◈ 리모델링 행사 6일(목) 오후 3시 충주보훈휴양원에서 ◈
◈ 건물 내·외부, 공용시설 교체, 야외공연장·장애인 램프시설 설치 ◈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온 충주 보훈휴양원이 새롭게 태어났다.

국가보훈처는 96년에 건립되어 년간 6만여명의 보훈가족이 이용하는 충주보훈휴양원의 시설이 낡아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4월까지 내·외부와 공공시설물을 교체하고 장애인용 램프시설과 야외공연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현대식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 기념행사는 6일(목) 오후 3시 충주보훈휴양원에서(충주시 가금면 봉황리)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유영숙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 지역 국가유공자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를 절단하고 리모델링한 시설을 돌아본다.

충주보훈휴양원은 콘도형 휴양시설로 대지 7,000여평에 건평 2,300여평의 3층 건물로 6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일 200여명이 이용가능하다.

객실은 12평, 15평, 23평형이 있으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12평 기준으로 국가유공자는 15천원, 일반인은 45천원이다.

이번 충주휴양원의 리모델링으로 보훈가족이 보다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국가유공자의 노후복지와 여가선용에 선봉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복지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