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장관 인사청문회] 유영하 의원,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안쓰럽습니다

[보훈부장관 인사청문회] 유영하 의원,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안쓰럽습니다

공지사항


[보훈부장관 인사청문회] 유영하 의원,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안쓰럽습니다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 국사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시면 관련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 전화 : 0505-379-8669
▷ 이메일 : ymveteran@naver.com
▷ 국사모 쇼핑몰  : https://www.kbohun.com
▷ 국사모 카카오톡 채널 바로가기 : https://pf.kakao.com/_NDxlKl
▷ 국사모 카카오톡 채널 가입 : http://pf.kakao.com/_NDxlKl/friend
▷ 국사모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bit.ly/3taVGkA
▷ 국사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mveteran.com
▷ 국사모 공식 블로그 : https://ymveteran.tistory.com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025.07.15)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질의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안쓰럽습니다, 군 복무 중 사고나 질병이 공무상 재해인지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많아, 참전장병들의 국가유공자 인정, 초코파이와 콜라를 배급받고 유서작성 하며 이게 마지막 만찬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

-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 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안쓰럽습니다
- 군 복무 중 사고나 질병이 공무상 재해인지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많아
- 참전장병들의 국가유공자 인정
- 초코파이와 콜라를 배급받고 유서작성 하며 이게 마지막 만찬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들어

<발언 전문>

이제 후보자로 지명된 걸 축하드리면서 한편으로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저는 보훈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려서 나라에서 유공자 유족들에게 보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권이 바뀌어도 끝까지 지켜져야 될 국가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보훈업무를 관장하는 보훈부 장관은 보훈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어야 되고 높은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화면을 한번 보실까요?
지난 2025년 6월 25일 날 후보자께서 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보훈업무는 생소하고 전문적 식견이 부족하다.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그분들의 도움과 자문을 받으면 어느 정도 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 맞죠?

네. 맞습니다.

저는 수석 사무관 얘기는 들었어도 수석 장관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아마 지명되고 난 다음에 보훈부 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보훈부 슬로건이 뭡니까?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전략 과제도 아마 파악이 안 되고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관 후보로 지명되시면 산불 현장을 가시는 게 아니고요.
업무 파악이 먼저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화면 띄워주시죠.
보훈부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 중에 특히 제가 중점적으로 질의한 건 이겁니다.
군 복무 중 사고나 질병이 공무상 재해인지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많습니다.
따라서 퇴역군인 사이에서는 정작 실질적 희생자들은 보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거든요.
혹시 후보자께서 제1 연평해전 참전장병들이 국가유공자 인정에서 배제되었는데 그 사실 알고 있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알고 있습니까?

제가 보고받은 바로는 제2연평해전 그다음에 천안함 폭침 여기에 대해 유가족들의..

제1연평해전 참전장병들이 유공자 인정을 못 받는 이유가 뭡니까?
간단하게 얘기하세요.
보고받으셨으면 제가 대신 답변드릴게요.
보훈부에서 답변하기는 이렇습니다.

당시에 공식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진단서가 없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 이렇게 답변을 했어요.
화면 다시 한번 띄워보실까요?
저겁니다.

당시 20살이 넘은 참전장병들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권총 든 채로 우리 배로 넘어올 수 있는 거리였다.

그럼 나는 바로 죽는 상황이었다.

우리가 먼저 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일주일 넘게 잠을 못 자고 대치 상황을 겪다 보니 나중에는 쏠거면 빨리 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유언장을 쓰라며 연필 한 자루, 종이 한 장씩을 받았다.
뭘 써야 될지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초코파이와 콜라를 배급받으며 이게 마지막 만찬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게 그들의 회상입니다.

이 참전장병들 중에 8명은 말이죠.
그때 당시에 파편상, 골절상 등을 입었어요.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PTSD를 겪고 있습니다.
당시 외상을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별도의 정신적 치료도 전혀 못 받았습니다.
제1연평해전은 우리가 이긴 회전입니다.
우리는 고속정에 일부 손상이 있었고요.
가벼운 경상자가 있는 반면에 북한은 어뢰정이 침몰했고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승전한 해전에 참여한 병사들, 더군다나 나라를 위해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 사람들이 왜 국가적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의원님과 공감을 합니다.
제가 보고받은 바로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의 공식 유공자로 제1연평해전 참가했던 군인들이 포함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잠깐만요.

저도 의아해서 그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여러 가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문제 최대한 풀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보훈지원] 2024년 대상분류별 국가유공자 참전 보훈대상자등 보훈지원 안내자료 2021.03.28 28457 2
[공지]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사모 보훈정책공약 주요핵심요구안 댓글+12 2021.10.15 17459 1
[공지] 신체검사,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록 상담안내 댓글+4 2014.03.03 25132 1
1802 [긴급공지] 보철용차량 신차구매시 보훈 직접대부 유의사항 안내 15:25 5 0
1801 [공지] 보훈부, ‘보훈법령지도’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 12.15 195 0
1800 [국회] 군복무후 지연성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이해와 보훈정책 12.15 133 0
1799 [뉴스] 총상입고 PTSD로 고통받는 미 한국계 참전용사를 추방하는 미국 국토안보부 12.14 187 0
1798 [시정질문] 박혜숙 의원, 국가유공자 식사지원 촉구, 보훈회관 관련예산 필요 댓글+2 12.10 857 0
1797 [국회] 국가유공 보훈단체 회원자격 확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2025.12.08) 12.08 759 0
1796 [보훈부] 2026년도 국가보훈부 예산 6조 6,870억원 확정, 보훈보상금 5% 인상 12.04 1307 0
1795 [긴급공지] 2026년 보훈예산 확정, 국가유공자 평균 5%, 참전명예수당 4만원 인상 댓글+8 12.03 6341 0
1794 [2026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평균 5%, 참전명예수당 4만원 인상 댓글+24 08.29 26009 2
1793 [국회] 정무위 의결, 준보훈병원 도입 및 보훈단체 회원범위 확대 등 댓글+1 11.27 1109 0
1792 [법률발의안] 국가보훈기본법, 지자체 보훈수당 가이드라인 마련에 협조 노력해야 댓글+2 11.22 1758 1
1791 [서울시] 박영한 의원, 참전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에서 연령제한 폐지 11.22 720 0
1790 [공지] 보훈부, 국가유공자 할인 ‘모두의 보훈마켓’ 시행(세븐일레븐 1호) 댓글+4 11.19 2642 0
1789 [유튜브] 미국 재향군인의 날, 미국 참전용사를 맞이하는 오바마 "희생에 감사" 댓글+2 11.13 682 0
1788 [국회] 정무위, 2026년 보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 요약 11.12 1788 0
1787 [국회] 강민국 의원, 강윤진 보훈부 차관! 스스로 사퇴해야 되는 거 아닌가? 11.11 797 0
1786 [권익위] 지원공상군경 등 보훈수당 지급 관련 사각지대 해소 권고 댓글+2 11.07 1764 1
1785 [종합감사] 나형윤 예비역 중사, 국가를 위한 희생 상을 원한것이 아닌 합당한 대우를 바라는것 댓글+3 10.31 1818 1
1784 [종합감사] 부승찬 의원,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참전명예수당 월100만원 수준으로 10.30 931 0
1783 [종합감사] 허영 의원, 미혼 순직전사자 국립묘지 부모합장 가능해야 10.30 611 0
1782 [종합감사] 이양수 의원, 월남참전제복 15%(11,800명) 미지급 10.29 706 0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