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회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글 전합니다.

저는 군대전역을 5개월 앞두고 작업을 하던 중 허리를 다쳤습니다.

정말 끈질기게 군 관계자들에게 치료해달라고 설득한 결과 수술을 받을 수

있어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국가유공자라는 제도를 듣고

수술 후 병원에서 외출을 받아 변호사, 병무청, 보훈처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녀 봤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알아보고 다니던 중 국사모라는 곳을

알게 되어 가입을 하였는데 회원님들과 관계자 분들의 따뜻하고 알찬 정보

덕분에 이번에 상의군경7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빨리 한번 들려서 글을

올린다는 것이 그만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길다운 길을 걸어가게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국가유공자 이름에 맞는 행동과 조국애을 마음에 담겠습니다.

판정을 받은 뒤 눈물이 나더군요 그동안 마음고생 한것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군대에서 고생하며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소장표창까지 받아가며 정말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많이 느꼈었는데 다치고 나니 미운 오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라도 한번의 기회가 저에게 더 주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