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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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0 973 2001.10.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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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현실

<0^0> 대다수의 자기 직분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국가유공자 분들 존경하면서 답답한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모든 국민들의 마음속에 심고 후손들에게 계승시키기 위하여
국가유공자예우법이 있고 국가보훈처도가 있으며 각종 보훈단체도 있다.
그러나 보훈의 역사가  40년이 넘었으나
국가유공자라는 말보다는 원호대상자란 용어가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명예의 상징이어야 할 최고의 지칭인 <국가유공자>라는 말은 어느새 입에 오르내리기 힘들고 부담스러운 말이 되어 버린 것이 사실이다.
이 용어가 쓰여지기 시작한 85년도
처음부터 그랬던가 아니면 그 이후에 언제부터 그랬던가
아니면 그 이전 부터이던가

우리 국가유공자와 우리 가족들 스스로 이 용어에 대하여 얼마나 자신할 수 있는가를 반문해 보기로 하자.
오히려 점점 더 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해 져가는 현실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관심도 없는 국민들 사이에
농담의 표적이 되고 조롱거리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지않은가 ?
왜 스스로를 드리낼 수 없는 것인가 ?
도데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그렇다 !!
시대가 변하여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명예의 의미가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스스로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멀어지고 공개적인 평가자체를 회피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 모두 각자 각자가 깊이 생각하고
진정한 <국가유공자>란 <진정한 명예>를 의미한다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
이제 누군가가  알리고 높은 기준을 만들고 그것을 향해 가야 한다.
죽는 순간까지 명예를 더럽혀서는 안된다고
스스로의 명예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

이후부터 명예를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겸손, 용기, 고결, 순결, 자비, 우정, 사랑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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