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한후 자금이 필요해서 신용보증기금을 찾게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아이템도 있고 경험도 있어 기대감으로 창업자금을 신청하게되었는데
아쉽게도 50점이상의 커트라인에 48점이 나와버려 추천이 불가하다는
평가결과를 받았습니다. 업력도 짧고 자본도 없고하니 당연한 결과라지만..
근데 담당자가 지나가는말로 장애인같으면 추가평점 특헤가 있는데..장애인 아니시죠? 그러더라고요. 저는 내심 반가와서 아뇨 맞습니다. 국가유공자 공상군경입니다.
그러면서 유공자증을 보여줫더니..이리저리 물어보던 담당자가 '이건 안되는데요"
음..장애인, 여성창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원특혜가 왜 국가유공자 상이자에게는 안주어지는지..예전부터 장애인은 보건복지부관할이고 국가유공자는 보훈청관할이고..중복등록은 안되고..어쩌구저쩌구 말은 많이 들었지만..이런경우에 당하니 참 안타깝더군요.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추가점수만 주어져도 창업자금 추천이 되는건데..

결국 포기하고 나오면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되었는 제차를 보면서 그러면 앞으로 주차장도 국가유공자상이자 주차구역이랑 장애인주차구역이 구별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보혼청에서 사업자금대부라는게 있지만 일반적이지않다는 참 아쉽습니다.
국가유공자라면 보훈청에서만 통하지말고, 어딜가더라도 국가유공자로 통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국가유공자가 장애인입니까? 뭐 이런 난감한 질문은 안받도록 정확한 구분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