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이 발발하자 국민방위군에 소집되어 6.25사변과 월남전에 참전한 한 노병의 외침

6.25사변이 발발하자 국민방위군에 소집되어 6.25사변과 월남전에 참전한 한 노병의 외침

박경화의 노병의 독백

6.25사변이 발발하자 국민방위군에 소집되어 6.25사변과 월남전에 참전한 한 노병의 외침

0 9,991 2007.09.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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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합방(1910.8.22)으로 한국은 일본의 식미지로 전락하여 36년간 통치를 받으며 나라 없는 국민의 설움을 겪다가,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배(1945.8. 15)하며 우리 민족은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북쪽에서 김일성이 남쪽을 적화하겠다고, 군대를 동원하여 탱크를 앞세우고 따발총을 휘두르며 38선을 넘어 남쪽을 침공(1950.6.25)하자, 나라를 구하겠다고 글 쓰던 학생은 펜을 던지고, 풀 깎던 초동은 낫을 던진 채,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선다면 아....이슬 같이 죽겠노라”라고 군가를 부르며 전선으로 달려가고, 피아의 군인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싸우다가 전선이 38선 일대에서 고착되자, 서로가 전쟁을 해도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전을 의논하며 협의사항이 합의되어 3년여에 걸친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이 포성이 멈추고(1953.7.27), 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라 일부 군인은 나라의 명령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습니다.   6•25사변이 발발하고 6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니, 전쟁을 모르는 젊은이는 열악한 장비와 처참했던 당시의 상황을 모르고, 스위치를 눌러 과학무기로 싸우는 현대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족상잔의 6•25사변에 참전하고, 나라의 명령으로 월남전에 참전하며 살아남은 젊은이도 늙어서 저 세상으로 떠났거나 떠날 준비를 하고, 전쟁을 모르는 젊은이 가운데는 6•25사변이 북침이고, 우리의 주적은 미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서, 과거의 어려웠던 생활이 우리 기억에서 잊혀지기 전에 누군가가 기록으로 남겨야 하겠기에, 제가 현대사의 와중(渦中)에서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되어, 이상호라는 필명으로 우리 세대의 삶이 자의로 살아온 생활사라기보다는, 온 국민이 겪어야 했던 나라의 운명이라는 사실(史實)을 부각시켜, 유관 기관장과 관련 인사의 사실(事實) 확인과 추천사를 받아, 당시의 사진을 곁들여 동 시대를 살아온 노인들의 공감을 기대하고, 과거를 모르는 젊은이의 이해를 바라며, 2003년 8월 13일부터 2007년 9월 30일까지 국사모(국가유공자를 사랑하는 모임 www.ymvetetran.con) 게시판 정보마당, “박경화가 말하는 노병의 독백” Site에 올린 글 중에서 독자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글을 골라서, “소용돌이”라는 주제와 “일본의 식민지 통치, 6•25사변과 월남전쟁, 세계로 부는 한류열풍”이란 부제로 원고를 정리하여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서 세상에 내놓습니다.                              2007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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